별당아씨전 - 만화로보는우리고전
허순봉 / 능인 / 1992년 12월
평점 :
절판


능인의 우리고전시리즈 리뷰 쓸때마다 말하지만 일단 이책은 만화라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든다. 글로 읽어서는 뭐가 뭔지 모를때가 많지만 만화여서 쉽고 재밌고... 또 이책을 읽고나면 원작을 읽을때에도 내용파악등 무척 도움이 많이된다.

이책은 나에게 참좋은 교훈을 주었는데 '인물로서 사람을 평가하지 말자'이다. 금강산 박 처사의 제안으로 시백이라는 남자와 박처사의 딸과 결혼을 하게되는데 박처사의 딸이 옷도잘짓고 말도 하루만에 몇천냥에 파는등 능력이 뛰어나지만 시백은 못생겼다는 이유로 구박을 한다. 그러던중. 세월이 흘러 박처사의 딸은 허물을 벗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너무나 이쁜모습에 둘은 알콩달콩 잘살았다는 이야기가 이책의 줄거리이기때문이다.참재밌는 책이여서 지금 이 글을 보고있는사람들이 한번쯤은 읽어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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