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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 김다슬 에세이
김다슬 지음 / 클라우디아 / 2022년 4월
평점 :

제목을 읽으며, 그렇지 나도 알고 있었어 했지만, 사실 내 기분을 관리를 못한다
머리로만 아는 내용 다시한번 각인 시키고자, 책을 펼쳤다
조금이나마 각인 시켜서 내 기분이 관리 되고, 인생이 관리되면 정말 좋겠다
책을 읽으며, 와닿았거나 내게 정말 필요한 페이지가 있다면 발췌를 하여 행동으로 이어가려 한다
하단의 발췌내용은 이러한 목적으로 고른것이다

9가지 중에 당신은 얼마나 해당되는가
나는 다섯가지는 해당되어서 황급히 나를 점검하고, 이러면 안돼 ! 비명을 지르며 정신차렸다
그리고, 옆페이지에 게으르면 쉬는것도 괴롭다라고 되어있다
내가 요즘 그렇다
쉬는데 마음이 버거워서 그런지.. 무거운 마음을 갖고 있다
특히 내가 게으름을 피우면서 하지 못했던 일에 대해 자책감을 갖는다
그래서 요즘 우울증을 대처할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리스트로 쭈루룩 적어본다
가장 쉬운것부터 척척 해나가면 나에게 작은 힘이 생긴다

일이 손에 안잡힐때, 분명 많이 쉬었는데도 그렇다면
나를 게으름 속에서 빠져나오게 해야 한다
그러다가 꽂힌 문장
“하기 싫은 일부터 하기”
그리고 최근 유튜브 보다가 아침에 일어나서의 한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이 둘을 합쳐 ..최근엔 일어나자 마자 해야할 일을 적고 한시간에 몇가지를 해보게끔 했다
짧은 시간에 하기싫은것을 억지로라도 해보니 자신감이 돋고 해야할 방향이 보여서 좋았다
앞으로도 시간을 잘활용 해야겠다

말을 잘하고 싶은 생각을 요즘들어 많이 했다
최근 독서모임에서 어려운 책을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내가 생각해도 내가 너무 못했다 책이 어려워서 이해도 잘 못했지만,
요약을 한것이 아니라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했다
이것이 한번에 고쳐지기 힘들겠지만, 듣는 상대방을 위해서
본론을 되도록 짧게 말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나의 표정과 제스처를 이용해서 친절한 느낌이 들게 하는건
플러스요인으로 써야 겠다
에세이기는 하지만, 하나로 쭉이어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에게 필요한 말들이 가득 담겨 있어서 골라서
내 생활패턴에 적용하기에 좋았던 책이다
분명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지켜지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찔리기도 엄청 찔렸었다
많은 찔림과 행동력을 심어주었던 책이였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