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살인클럽

목요일 살인 클럽 ㅣ 목요일 살인 클럽
리처드 오스먼 지음, 공보경 옮김 / 살림 / 2021년 12월

최근들어 에세이를 많이 읽었다

소설을 읽지 않은지 꽤 되어서 읽고 싶었다

그것도 로맨스 소설말고, 범죄, 추리, 살인 소설 말이다

아직 가인쇄본 이지만, 미리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책을 읽기전부터, 왜 살인클럽이 생겼을까 목적이 궁금했다

초반에 목적이 나온다

삶을 많이 사셨던 분들이 모여, 범죄자 였던 사람들을 해치우는 일을 하는 모임이다

나는 충분히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하는 생각에 동의가 되었다

왜냐면 삶을 어느정도 살았다 싶으면, 그 후로는 정의로운 일을 하고 싶을것 같다

과거에 흄악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일지라도, 여유롭게 집에서 튀비를 보고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고있다면 너무나 화가 날것 같다

끝까지 찾아가 그들이 죄에 타당한 벌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은 너무나 이해가 된다

그래서 소설을 보면서 사이다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목요일 살인클럽에 대한 목적을 읽으니 처음 제목을 들었을때와 다르게 느껴졌다

범죄 추리 스릴러 소설치고 꽤나 흥미롭게 상황을 풀어나가는게 재미있었다

점수를 매기며 등장인물의 행동을 묘사하는게 상상이 되면서 물 흐르듯이읽을 수 있었다

재미있고 독특한 소재의 소설을 오랜만에 읽어서 좋았다

나중에 다시한번 시간을 잡고 맛있는 음료과 과자를 옆에 두고 한번 더 쭈르륵 읽어보고 싶다

범죄 스릴러 추리 소설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던 소설이였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