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 -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의 힘
이미소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요즘들어, 여러매체에서 떠오르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감자빵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난 책이 나오기 전부터 여러매체에서 감자빵이 뜨고, 여러 빵집이나 디저트 가게에서 감자빵을 생산하니

감자빵만든 원조가 있을텐데.. 마음 아프셨을 것이다ㅠㅠ

그냥 바로.. 감자랑 똑같이 생긴 빵을 만들어보자 ! 하고 뚝딱 나온 감자빵은 아니였을 텐데…

감자빵. 그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책을 읽었다




구체적인 작가의 이야기는 직접 책을 구매해서 읽어 보시길 바란다

나는 책을 읽으며 인상깊었던 부분을 발췌해서 기록해보았다

고민하는데도 비용이 발생한다는 말

너무 공감되었다 사실 내가 고민을 정말 많이한다

차라리 행동하고 고민하는게 나은것 같다

읽으면서, 내 한구석을 쿡쿡 찔러서..자극이 되었다

쿡쿡 찔러서..아픈느낌이 안들었다

오히려 무기력한 나에게 잠을 깨우는 커피같은 역할을 해줬다

적당한 고민은 필요하지만, 너무 과하게 생각하지 말자.. 가 내 다짐이였다




좀더 빠르게 결정하고 행동하는것

저자는 빠른 행동력의 좋은 영향을 설명해주고 있다

행동하면 책임지고 짊어질것이 바로 생기기 때문에 그에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고미하는게 길었다 그러나 고민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사람마다 때가 있겠지만, 두려움에 갇히지 말자고 읽으면서 다짐 또 다짐했다



지금은 감자밭이 있지만, 꽃따밭 시즌도 있었음을 새로 알았다

재밌는 프로젝트를 했었다니, 아이디어로 끝나는게 아닌 계속해서 행동하셨다는게 멋지셨다

책을보며 sns 인스타그램을 보며 책에 없는 사진들을 보았다

밭에 가득있는 해바라기와 맨드라미가 너무 멋졌다

사람들이 한움큼 꽃을 따서 다발을 만들어 가져가는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 보였다

도시에서 살던 사람들은 춘천에 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는것이니 정말 좋은 관광아이템 사업이였다






미소씨의 아버님께서 “감자를 똑 닮음 감자빵을 만들어 봐라” 하신 말씀이 신의 한수였다

역시 가까이 있는 가족분의 말씀은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무엇이든 어떤 대상의 본질을 생각하고 디자인한다면 더 심플하게 와닿는다

2년동안 200가지가 넘는 감자디저트를 만들어 보았는데 특출난것이 없었다고 한다

정말 포기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시 본질을 생각하고 도전하셔서 ‘감자빵’을 만드신것이 멋졌다

난 밭일을 하면서 뜨끈뜨끈한 못생긴 감자를 양손으로 쪼개서 호호 불며 먹었었다

뜨끈뜨끈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감자

그 느낌을 감자빵에 담으려고 노력하셨다



감자빵 만드는것은 혼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탄생한 것이라고

작가는 몇번이고 책에 명시했다

나 혼자만의 성공이 아니라 이분들이 있어서 가능했다 라는 마음태도는 정말 중요하다

나를 도와주신 분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으로 살고, 그분들이 해주는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잘 받아들이고, 평소에도 아껴 드려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행동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나중엔 판매하는 제품속에 사람의 심성이 묻어나오니

교만하지 않고 선한마음으로 행하는것이 필요함을 다시금 느꼈다

<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라는 책은

감자빵을 좋아하는 사람들, 창업을 하고 싶으신분들에게,

감자빵의 에피소드를 풍부하게 들을 수 있고,

창업에는 어떤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지 먼저 멋지게 행동한

선배의 루트를 볼 수 있어서 참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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