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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다시 살다 - 오래된 도시를 살리는 창의적인 생각들
최유진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11월
평점 :

요즘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다
바이러스 때문에 해외가 아닌 국내에 이목이 집중되어 있어서
도시 곳곳에 눈길이 간다
특히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곳이 있다면
어떻게 살아났는지 너무나 궁금했다
국내 뿐아니라 해외의
도시재생 사례들을 모아놓은 책인것 같아서 관심이 많이 갔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성공사례,실패사례를 보면서 도시를 위해 해야할것과
하지 않아야할것을 깨달으며 미래의 행동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러브커낼 마을

중점마을
러브커낼과 한국의 중점마을의 사례가 처음부터 마음을 아프게 했다
무분별한 개발로 사람이 살기 힘든 환경을 만들어 놓고,
그곳에 사람이 살게끔 개발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
그 지역의 수익 보다 살아갈 수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살기 좋게 환경을 바꾸던지,
그곳이 정말 살 수 있는 환경이 될 가능성이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그 지역 주민들을 다른곳으로 이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래되어 방치된 건물을 보수하여 새롭게 공간을 만들어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행보도 많이 봐왔다
사용하지 않는 건물이라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는것이 필요하다

주민의 특성에 맞게 꾸며진 상업공간이 너무나 멋졌다
카페 장님이 성악전공이라 그러신지, 자신의 분야를 살릴 수 있는 공연 공간을 만드셨다
그런 공간들이 지역사람들을 모이게 할 수 있는 힘이되니 참 긍정적이고 참신했다

주민 사업체의 가치가 이렇게나 높은지 몰랐다
앞으로도 더 높아질것으로 보인다
도시를 성장시키는 , 혹은 그렇지 않아서 조심해야하는 요소들을 책을 통해 많이 볼 수 있었다
도시에 사는 주민들을 생각 안하는 순간
그 도시는 무너지는것 같다
주민들이 힘을 합해 도시를 위해 머리를 맞대어 재미있는 지역만의 콘텐츠와 관광상품들을 개발하고 실행한다면 그 도시엔 활력이 돌것이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