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 - 미국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 자전 에세이
유미 호건 지음 / 봄이아트북스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책 덕분에 미국 메릴랜드라는 곳을 처음 알았다
책에는 메릴랜드주의 아내 유미호건씨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녀가 어렸을때 결혼제의가 들어왔다
상대는 아이도 한명있고, 결혼을 한번 다녀온 남자였다
그녀가 미국에 대한 꿈이 커서그런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그남자가 있는 미국으로 향했다

그녀가 어렸을때 결혼제의가 들어왔다
상대는 아이도 한명있고, 결혼을 한번 다녀온 남자였다
그녀가 미국에 대한 꿈이 커서그런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그남자가 있는 미국으로 향했다

급하게 결정한 미국행
많은사람들의 만류속에서도 꿋꿋이 결정한 일이였지만
남편의 계속되는 만행은 딸을 위해서라도
견딜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많은 고민 끝에 이혼을 했다
이혼 한 후에도
딸을 책임감 다해 열심히 키웠고
그녀의 삶도 열심히 살아갔다
그러다가 어느날
부동산 사업가 '래리'라는 사람을 만나게되고
교제를 시작하게된다
그사람과 결혼을 한 후
남편이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였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선출되었다
그 후로 본격적인 메릴랜드 퍼스트레이디로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영향을 끼쳤다
남을 향한 진실한 마음이 행동으로 드러났다

부록에는 각 챕터내용과 연결되는 실제사진들이 있다
메릴랜드 주지사 출마시절에 선거운동했던 과정과 출마 상황이 담긴 사진들이 있었다

그외에 유미호건이 메릴랜드를 위해
여러 손길을 뻗어 활동했던 사진들이 있다
그녀가 쓴글과 사진들을 같이보니
그때의 현장감이 조금이나마 더 느껴진다
남편을 만나고 난 후의 삶
과거에 많은 상처들이 있었지만
덤덤하게 이겨내고 현실을 살아가는 그녀가 멋있었다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 혼자서 시련을 이겨내보는 시간들이
훗날 메릴랜드를 위해 선출된 남편과 함께하기 위한 기나긴 훈련이 아니였나 생각이든다
어머니의 마음을 갖고 남을 바라보며 대할때
내가 무엇을 해야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되는것 같다
유미호건이 한국을 알리기위해 여러 콘텐츠를 찍어 올리기도하고, 요리를 해서 다같이 맛보도록 나눠주기도 했다
그걸보며 나도.. 무언갈 배울때
남에게 영향력을 줄수도 있으니
더더욱 열심히 익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유미호건의 에세이
너무나 잘읽었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