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둘리 가정식
박지연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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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둘리 인스타를 책 나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평소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

인스타에 쉽게 요리하는 영상들이 많아서

끝없는 매력에 이끌려 찾아보게 되었다


레시피들이 책으로 만들어지니

유용할것 같은 마음이 먼저 들었고..

어떤마음으로 책을 쓰셨을지 궁금해서

저자가 적어낸 프로로그를 찾아보았다





할머니손에 컸고,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들이 아직까지도 마음속에 남아있다고 한다.


미국에서 결혼을 하여 정착을 했을 때에도 한국음식을 만들며 지내셨고, 그것과 동시에 빈티지 용품들을 좋아해서 빈티지 마켓을 출근하듯 다녔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다시 한국에 정착했고, 지금은 스튜디오를 차리셨다고 한다.

지금의 인스타 계졍을 10년동안 유지하셨다고 했는데 참대단하시다.

좋아하는것을 하려면 꾸준함도 동반되어야 하는데

저자분은 꾸준히 요리를 좋아하면서 콘텐츠를 만들어 여러 활동들을 해오셨다. 그런 추진력이 대단하다.

저자는 이 책이 따뜻한 한그릇의 국수처럼 독자에게 다가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어렵지 않은 재료로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한다.





나도 빈티지에 관심이 많다

많아봤자 옷이나 가구에만 몰려 있었다

저자가 밀크 글라스로 만든 식기들을 좋아한다는 말에

다른사진들도 찾아보았다

투명하지 않으면서

살짝 바랜 우유빛의 광택나는 글라스

오래쓴 흔적이 있어도 그 나름대로의 멋이 있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컵이나 접시 하나를 구매해서

밀크글라스 매력에 푹 빠져보고 싶다


<목차>





71가지메뉴

1 . 밥도둑 반찬

2. 따뜻한 한끼

3. 집에서 외식

4. 나들이 메뉴

5. 밥 대신 안주










책에서는 메뉴들을 완성시킨 요리를 풀로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음식 뿐아니라 플레이팅에 같이 쓴 식기들의 스타일링을 참고 할 수 있는 사진들이 많아서 나중에 홈파티나 손님을 초대할 때 써먹을때 도움이 된다


요리페이지들을 보면서

내가 좋아해서 끌리는 메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새우팟타이>

팟타이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달짝지근하며, 매콤한 볶음면이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

매번 건강하게 한식을 먹었다면

새우가 가득들어간 팟타이도 영양을 지키는 맛있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필리치즈스테이크 샌드위치>

집에서 외식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같이 나가기 힘들때 이국적인 음식을 집에서 요리해보자

샌드위치라,

친구들과 피크닉을 갈때 준비해가도 좋은 메뉴다

소고기와 치즈 청피망 양파 마요네즈 등등 프로볼로네 치즈 라는것만 생소하지 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책에서 생소하게 봤던 메뉴가 00밥이다

매번 전기밥솥에 넣고 만드는게 익숙했는데,

냄비밥을 하니 너무 신기했다

쌀 말고도 다른 재료들을 밥지을때부터 넣어 만드니

꽤나 재료가 잘섞일거같고 향도 깊을것 같다




메뉴종류가 다양해서,

여러 상황에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이라 좋았다

요리에 진심인것이 느껴졌다

사람은 좋아하는것을 끈기있게 해야 하는것임을 조금이나마 느꼈다

좋아해야 끈기가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저자가 책을 통해 보여줬다

손길이 디테일하고 풍성해서

자주 손이가는 책이 될것이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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