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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100배 즐기기 - 호이안.후에.미썬.바나 힐, '19~'20 개정판 ㅣ 100배 즐기기
안혜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월
평점 :

RHK출판사의 100배즐기기 시리즈는 평소에 알고 있었다.
서점에서 보일때 마다 ~ 와 여기 가보고 싶다 ~ 하면서, 조금씩 읽어봤었다.
그러다가..여름쯤 다낭여행을 가기로 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
책을 후루룩 한번 보았다. 한눈에 정리가 잘되어 있고, 시각적으로 사로잡는 사진들이
가득 있어서 여행계획잡을때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하나 사진을 나열하면 책 리뷰글이 사진으로 도배될것 같아서..
여행계획 짤때 편리했던 점.. 그리고 이 책만이 갖고 있는 매력 위주로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나름 요약하려고 정리해 보았는데도 많은 이유는..
그만큼 책 한권에 많은 정보가 있다는 뜻임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책을 피자마자 있었던 순서대로 사진을 나열해보았다.

1. DANANG MAP
1-1 - 처음 책을 피자 마자 보이는것은, DANANG MAP카달로그이다.
보통 스마트폰에서 구글맵을 보고 여행계획을 짰었는데, 오랜만에 지도를 보니, 반가웠다.
친구랑 같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펜으로 체크하면서 경로를 짜보기에 좋은 도구라고 생각한다.
1-2 - 그리고, 맵을 펼치면 바로 보이는 첫페이지에는 맵안에 들어있는 컨텐츠 리스트가 적혀 있었다.
한눈에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를 펼 수 있게끔 유도한 세밀한 친절이 느껴졌다.
1-3 - 맵을 살펴보면 구역별로, ABCDEF 알파벳으로 나눠져 있다.
나눠져 있는 구역별로 경로 순서 짜기에 간편할것 같다. EX) A -> C -> F
1-4 - 그리고, 책을 보면서 처음알게된 우리나라 '카카오 택시'와 비슷한 서비스인 베트남의 '그랩'.
친절하게 경로를 선택하고 요금을 확인 후에 택시를 부르는 과정까지 순서대로 설명되어 있다.
베트남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써먹을 수 있을것 같은 실용적인 어플이라고 생각한다.
2. 베트남에 대한 기초적인 가이드
2-1 - 어렷을때 부터 직접 가보진 못해도, 주어들은 정보나 베트남 사진들로 알게된 가장 기초적인 지식.
베트남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나는 비행시간 4시간 40분 이라고 적혀있는 글이 제일 눈에 잘들어왔다.
비행시간동안 편히 잠드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더더욱 신경이 쓰이는것 같다.
2-2 -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스마트폰 체크포인트 !!
앞서 다낭맵에 있었던 그랩 앱에 대한 설명이 부가적으로 있었으며, 스마트폰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네가지 방법
포켓 와이파이, 유심, 데이터 로밍, 무료와이파이 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방법중에서 장단점이 설명되어 있으니, 보고 선택하여 사용하면 되겠다.
2-3 - 환전팁, 도로를 무사히 건너는 방법, 사진촬영불가 시설.. 등등
여행을 할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었다.
3. 베트남 각 관광지에 관한 세밀한 정보
3-1 - 여행 하면 가장 중요한 먹는것. 베트남의 주요 음식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평소 한국 베트남 음식점에서 많이 먹던 익숙한 음식이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다.
나는 입맛이 타국에서도 잘 적응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게 많았다.
3-2 - 또, 먹을것 다음으로, 머무를 곳이 무척중요하다.
다낭, 호이안에서 묵을 호텔이 여러곳이 나와 있었다.
겉만 번지르르한 곳이 아니라, 실속있고.. 편하고 정말 휴식지 같은 아름다운 곳에서 머물고 싶다.
호텔에 대한 정보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 되어 있어서, 계획짜기 좋다.
3-3 - 새로운 장소를 가게 되면 꼭 보게 되는 그림 지도.
유명한 관광지위주로, 그려져 있었다.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반가웠다.

3-4 -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곤도라를 타고, 산 풍경을 눈으로 느껴보고 싶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아픈 역사 이야기도 중간중간 나온다.
그것을 알고 보니까 프랑스와 관련된 장소(ex, 바나힐)와, 음식(ex, 반미)사진의 생김새들을 보아하니 이해가 되었다.
3-5 / 3-6 - 미썬,중부베트남을 중심으로 세력을 넓혔던 참파 왕국의 종교중심지 이며 수도 였다고 한다.
사진들을 보자마자 가고 싶었다. 원래 가려고 했던곳과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계획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곳에 가면 사원의 흔적과 유적지들을 볼 수 있다. 보존이 잘 되어있는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곳도 있는데,
이곳은 투어신청을 하여 가는게 좋을것 같다. 설명을 들으면서 여행하기 좋을것 같다.
3-7 - 다낭시내에서 호이안가는 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교통수단 별로 장단점과 시간 요금 등등
보기 편하게 정리 되어 있으니, 친절한 인상을 많이 받았다. 호이안 뿐아니라,
후에나 다른 장소에 대해서도 교통 정보가 나와있다. 모두 다 참고하여 게획해야 겠다.
3-8 - 따사로운 햇빛이 가득 메우고 있는 호이안 아침 사진이 보였다.
차분함이 느껴지는 곳이라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갈쯔음에는 한국인들로 붐벼 있는 바쁜 관광지의 아침이 되어 있을 것이다.
3-9 - 호이안의 카페. 여러곳이 안내되어 있어서 골라보는 맛이 있었다.
맛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와 분위기, 친절도가 중요하다.
카페 대표 음료와 함께 안내 되어 있어서 보기가 편하였다.
4. 베트남 여행 중 써먹을 수 있는 영어문장
4-1 ~ 4-4 - 그밖에 시원스쿨과 콜라보한, 베트남 여행중에 써먹기 좋은 영어회화가 정리되어 있는 카달로그가 있다.
메뉴주문하기, 호텔 체크인 아웃 하기, 가격 흥정하기. 등등 상황에 따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간단한 영어문장들이
적혀 있어서, 계획다 짜고, 요것 하나만 부욱 찢어서 여행중에 갖고 다니며, 영어를 쓰거나
그것도 안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바디랭귀지를 사용하면 될것 같다.
총평
여행책 한권을 찬찬히 다본건 처음인데, 보면서 정말 친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다양한 액티비티 (- 쿠킹클래스, 민속공연, 바구니배 등등)와 음식, 교통 장소 등등
여행에 써먹을 수 있는 세밀한 정보들이 많았다.
굵직굵직하게 장소를 짜놓고 세부적으로 살을 붙이기에 좋은 정보들이였다.
상다리 부러지는 여러음식을 한번에 먹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에 있는것들을 다하고 올 수는 없지만 내가 원하는 여행목표와 맞게
하나하나씩 살을 붙여 가야 겠다. 여행중에 너무 다니느라 몸만 지치는 여행이 아니라
휴식도 취하면서 할것은 다 하는 알찬.. 휴식과 탐방, 체험 등등 적절하게 혼합된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년도가 바뀌면서 여행지도 바뀐다는 것이다.
십년후에는 베트남에 어떤 관광지가 생겨나고 어떤음식을 먹을지 궁금하다.
'다낭 100배 즐기기'알차게 잘 보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100배 즐기게 하려고 여러 방법들을 동원한 느낌이 들고,
세밀한 부분까지 친절한 느낌이 든 책이여서 추천을 하고 싶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