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밀의 크기 ㅣ 상상 동시집 33
김세희 지음, 차야다 그림 / 상상 / 2025년 5월
평점 :
김세희 작가의 첫 동시집이며, 딸의 시가5부에 수록되어있다.
-모기, 하루살이, 빨래할 때마다 세탁기에서 한짝 씩 사라지는 양말 등 일상을 관찰한 따듯한 동시
-보육원 아이 이야기는 뭉클하다.
-베이비 박스 ,구둣방 아저씨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시선과 사랑이 가득하다.
-외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엄마 등 가족 사랑이 주된 시의 주제다.
-오카리나 속에 새가 들어있고, 엄마가 칫솔 위에 짜주는 치약이 새똥같다는 딸의 시는 어린아이의 동심이 느껴져 미소를 짓게된다.
-상상 출판사의 동시집을 많이 갖고 있는데 역시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