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2 - 눈알 계곡과 마법 젤리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2
안영은 지음, 쏘울크리에이티브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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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빵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로 위시위시 베이커리예요. 그곳에는 언제 손님이 찾아올지 몰라, 매일 빵연습을 하고 있는 성실하고 폭신폭신 카스테라같은 유삐, 섬세한 코니, 핑크핑크한 핑키가 있어요.

마법의 재료를 찾아 소원빵을 만드는 일은  알쏭달쏭 어렵지만 재미있어요.

 

어느 날 후드를 뒤집어 쓴 손님이 찾아왔어요.

악어였어요.

그런데 악어 후드는 두려움이 너무 많아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만 봐도 비명을 질러요.

악어 후드의 소원은 세상에서 가장 용감해지는거래요.

"두려움을 없애는 마법의 젤리를 만들어주세요."


큰일났어요. 위시위시 베이커리는 악어 후드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을까요?  

모를 땐 얼른  엘 할머니의 레시피를 찾아봐야 해요. 뭐든 알고 있는 지혜로운 엘 할머니의 레시피!

 찾았어요. 그런데...

필요한 마법 재료는 바로 '위시위시계곡에서 가장 빛나고 뾰족뾰족하고 말랑말랑 한 것'이래요.

앗,뭐라고요?  눈알 계곡에 있다고요? 위시위시 계곡은 눈알들이 굴러다녀서  눈알계곡이라고 부른다고 너굴팡 택배 기사 아저씨가 알려주었거든요.


과연 유삐와 코니와 핑키는 마법의 재료를 얻을 수 있을까요?

눈알 계곡의 정체는 무얼까요?

악어 후드의 소원은 이루어질까요?


읽다가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협동을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동화였어요.  

‘소원빵을 만드는데 필요한 건 요리 실력만이 아니란다.
파티시에 자신의 두려움부터 이겨내야 하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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