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민 격파 - 초등 고민 해결 비법서
최옥임 글, 신동민.오승원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초등학생이 되니 고민이 참 많아졌다.

말로 안 되는 고민에서부터 정말 고민일 것 같은 고민들

이런 고민에 하나하나 답을 준다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고민이라도 아이들은 고민이다.

아델리나는 고민이 참 많다.

왜 친구에게 인기가 없는지

왜 살이 찌지 않는지

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든지

어떻게 하면 달리기를 잘 하는지

 

이런 사소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책, 고민 많은 아이들은 나에게 오라, '초등고민격파'이다.

 

먼저 이 책은 정말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준다.

그리고 그 고민을 아이의 눈높이 맞춰서 이야기해 준다.

 

아델리나는 자기의 고민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공감이 되는 고민이 정말 많다.

이 책에 실린 50가지의 고민들을 보니 아델리나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델리나가 처음 본 고민

1. 편식 안 하는 비법

 

하지만 이 고민은 아델리나를 광분하게 만들었다.

 

 

 

"엄마, 그럼 이제 지코바(아델리나가 좋아하는 치킨 )를 먹으면 안 되는 거야!  라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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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고민해결과 함께 여러가지 이야기로 꾸며져있다.

동물 중에 편식왕은 판다와 코알라라고 한다.

그리고 인도에서는 쇠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

그리고 왜 채소를 싫어하는지 등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을 알 수 있다.

 

아델리나가 채소를 유난히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혓바닥에 맛을 느끼는 '미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른은 느끼지 못하는 채소의 쓴맛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어른이 되면 조금은 느끼지 못한다고 하니

어른이 되면 아델리나도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여기서는 성장판을 자극하는 방법도 나와있다.

정말 아이의 고민 해결 뿐 아니라 엄마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인 듯 하다.


 

 

아델리나가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찾아보고는 거울을 보고 웃는 연습을 하고는 했다.

그리고 심심격파에 나오는 일본 전통놀이 '후쿠와라이'는

아델리나가 6살 때, 다문화체험교실에서 했던 놀이다.


 

 

늘 늦게 잠에 들어서인지

아니면 잠을 깊게 자지 못해서인지 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든 아델리나.

이 고민에서는 수탉이 왜 아침에 우는지

아침을 깨우는 자면종의 유래 등 다양한 이야기가 함께 실려있다.


 

 

역시 초등학교 1학년이라서인지 관심이 많은 공부, 특히 받아쓰기

1학기 때 받아쓰기 점수가 저조해서인지 스스로 찾아봤다.

지우개가 달린 연필은 미국의 화가 리프먼에 의해서 발명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문장부호를 왜 써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준다.


 

 

이 세상 아이들의 공통 고민이 아닐까 한다.

내가 어릴 때 많이 했던 마니또게임과

친구한테 하면 좋은 말과 해서는 안 되는 말 등

친구관계를 잘 하기 위한 팁들도 나와있다.


 

 

착한 아델리나가 내게 읽어준 이야기

부모님을 감동주는 닭살 멘트를 따라하고는 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델리나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이야기


 

여름 방학 때부터 시작한 수영

수영 잘 하고 싶은 아델리나에게 필요한 이야기가 가득 하다.


 

 

티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엄마도 함께 읽으면 좋은 것 같다.

 

 

이 외에도 여러 고민이 많은데

혈액형이나 별자리를 통해서

그 성격에 맞는 고민 해결 방법을 적혀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수시로 꺼내서 읽게 되는 책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고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한번 더 살피고 읽을 수 있다는 점

아이도 스스로 그 고민을 해결하고자 노력을 한다는 점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그리고 고민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 엄마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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