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자꾸 화가 나! - 화날 때 낙서하는 책 화나고 심심할 때 낙서하는 드로잉북
줄리아 두덴코 글.그림, 이선 옮김 / 알라딘북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아델리나가 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더 화를 많이 낸다.

아마 ​유치원 때와는 달리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것 같다.

마냥 어린아이처럼 그 화를 다 받아 줄 수도 없고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알게 된 책이 바로

<화날 때 낙서하는 책

자꾸자꾸 화가 나!>이다.

이 책을 처음 받고서는

"이게 무슨 책이야?"

하던 아델리나...

하지만 일주일 내내 가방에 넣어다녔다.

화가 나는 일이 점점 많아지는 모양이다.

그래도 이 책을 가방에 넣어다니면서

"엄마, 오늘 화가 나서 쉬는 시간에 이 책을 꺼내서 적었어."

하는 것이다.

"그래서 화는 좀 풀렸니?"

"응, 정말 신기한 책이야"

라고 말했다.


일주일이 아니라 이 책이 너들너들 해 질 때까지 늘 가방에 두고 싶은 책이다.



아델리나는 이럴 때 화가 많이 난다고 한다.

글쓰기를 하다가는 한글이 어려워 화가 나고

친구가 괴롭혀서 화가 나고

책을 읽다가도 글밥이 너무 많아서 화가 난다고 한다.

정말 화가 많이 나는 것 같다.

그리고 뭐 그리 화 낼 일도 아닌데 화가 많이 나는 아델리나



하루하루 이렇게 화가 나게 되는 대상을 그려보았다.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난다는 아델리나.

이유는 너무 간단했다.

받아쓰기 급수 점수가 낮아서

자꾸만 화가 나는 스스로에게 화가 나고

친구가 놀려서 그것을 놀리지 못하게 하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난다고 한다.

마음이 조금 아팠다.




화가 풀리기 위해서는 '미안해'라는 말도 필요하지만

화를 삭히기 위해서는 물을 마셔야한다는 아델리나.



화를 삭히기 위해서 유난히 단 것을 많이 찾는다.

아마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는 듯 하다.

대신 이렇게 괴물의 이는 썩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정말 아델리나 또래의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책임이 틀림없다.

어떻게 이렇게 기발한 생각으로 책을 만들었을까?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읽어주는 이 책

이 책을 통해서 아델리나의 마음이 많이 풀리기를 바란다.

흔히 아이들은 화가 나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게임을 할 때가 많은데

이 책은 자기를 돌아볼 수 있게도 만들고

스스로 어떻게하면 화를 풀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인 듯 하다.

늘 가방에 넣어다니는 화풀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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