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사귀고 싶어 나도 이제 초등학생 1
이현주 지음, 천필연 그림 / 리틀씨앤톡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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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현주 선생님의 동화이다.

표지에서 보이듯이 그림이 너무 예뻐서 어떤 분이 그렸는지 궁금해졌다.

천필연 선생님의 그림

이 선생님이 그린 다른 동화책도 한번 읽어 보고 싶다.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류의 그림이다.

 

 

이 동화책은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연계로

1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기도 하다. 또한 3월에 배우는 통합교과의 내용과도 맞아서 입학 전에 미리 읽어 둔다면 친구를 사귀고 그 관계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많이 고민하는 친구관계 중에 하나도 독점하고 싶은 마음인데 이때는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가빈이와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을 몰라 졸찌에 말썽꾸러기가 되어버린 한별이의 이야기 속으로~~~~

 

 

 

우리의 주인공 고가빈

가빈이는 친구가 없어서 늘 고민이다.

부끄러움이 많아서 친구에게 먼저 "안녕"하고 인사하기가 너무 어렵다.


가빈이와 비슷한 고민이 있는 친구가 있다.

바로 한별이

한별이는 늘 친구에게 장난을 친다.

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어느 비오는 날

한별이는 우산을 가지고 오지 않았고

우연히 가빈이를 마중 나온 가빈이 이모와 함께 우산을 쓰고 가죠.

그리고 간식을 먹으면서

친구를 사귀기 위한 미션을 받게 된다.


1. 친구를 칭찬해 주기

2. 친구를 도와주기

3. 입장 바꿔생각하기


참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미션

하지만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가빈이도 한별이도

이 미션에 대한 고민을 하고

그 방법을 연습한다.


과연 우리의 귀여운 가빈이

장난꾸러기 한별이는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잠시 쉬어가며~~~~

이 동화에는 중간 중간 친구의 소중함과 그 관계 유지법과 더불어

위인들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있다. 짧은 위인전을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용기를 낸 가빈이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게 된다.

먼저 인사하는 것이 어려웠을 뿐이지만

그 뒤는 쉬웠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그림을 잘 그리는 가빈이는 금새 많은 친구가 생겼다.


하지만

친구가 생겼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

바로

나만을 좋아하고

나하고만 친했으면 하는 친구독점


결국 가빈이는

좋아하는 하루에게 절교 선언을 하고

꾀병을 내고 결석을 하고 만다.


하지만 가빈이를 걱정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들고

한별이와 하루를 보며 친구의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빛나는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된다.

 

 

 

 

 

물론 말썽꾸러기 개구쟁이 한별이도

이제는 친구 별명도 부르지 않고

친구를 칭찬하고


자기의 잘못을 사과한다.

그래서 모든 친구들이 한별이의 장난을 용서해 준다.

 

 

친구관계에 나름 상처를 받았다고 이야기하는 우리 딸

유치원에서 처음 사귄 친구와의 작은 마찰에도 힘들어했다.

이사를 해서 이제는 정말 아는 얼굴이 없는 우리 딸 

아델리나에게는 더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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