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지혜가 자라는 그림책 6
힐러리 로빈슨 글, 맨디 스탠리 그림 / 지혜정원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에게 성탄은 어떤 의미일까요?

아이들은 어떤 선물을 받을까 기대하고

엄마는 열심히 장바구니에 뭔가를 담고 있겠지요?

그리고

거리에는 캐롤이 울러퍼지고

아마 지금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하고 있겠지요?


 

혹시 아이와 성탄의 의미에 대해서

혹은

어떤 성탄이 정말 행복한 성탄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은 있나요?

 

루팔과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랑스러운 동화

 

루팔의 엄마가 학교에 와서 <소나무집>이라는 양로원 봉사를 부탁한다.


아이들은 <소나무집>을 멋지게 꾸밀 계획을 짜고 자기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한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것과

어떤 옷을 입을 것인지

그 곳에 계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릴 노래 준비도.

 

<소나무집>에 계시는 포트 할아버지와 트리를 꾸미고

가수셨던 바이올렛할머니를 위해서 <즐거원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노래로 불러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주 멋진 선물이 <소나무집>으로 찾아오는데..........


 

동화 속의 아이들 마음만큼이나 삽화가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짧은 이야기지만

우리가 어떤 성탄을 보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준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을 것을 함께 나눌 때

나 보다 조금 더 외로운 사람들과 함께 나눌 때

한겨울 속의 성탄이지만 아주 따뜻한 성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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