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델리나, 학교에 가면 뭐가 좋을까?"
"음, 축구도 할 수 있고,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재미있는 것도 배우고..."
"그럼 안 좋은 것은 뭘까?"
"음..주사도 미리 맞아야하고.....일찍 일어나야하고..."
어제 읽은 <보람아, 학교 가자!>에서 미리 예방 접종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나서 부쩍 학교가 싫다고 한다.
하기야 아이든 어른이든 주사를 싫어한다는 것을 또 같다. 

이 책에서는 <인내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학교에 가게 되면 반드시 내가 이겨내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 아델리나도 싫어하는 '일찍 일어나기'다
이 동화에 나오는 경호도 지각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꿈까지 꾼다.

1학년 수학시간에는 무엇을 공부할까요?
아주 쉽고 자세하게 수학교과서를 분석하고
실제 모둠 활동을 통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아이들에게 두 번째로 힘든 것이 바로
40분 수업에 10분 휴식이 아닐까 한다.
유치원에서는 언제든지 화장실에 갈 수 있지만
학교에 가면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 가야한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지키기란 조금 힘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것도 익숙해지면 잘 할 수 있겠지만
조금은 어려운 훈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림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우리 아이의 학교 생활
지금 현재와는 조금 다른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이에게 학교 생활을 설명하기에는 쉽게 되어 있다.
갑자기 이 책의 다른 권들이 궁금해졌다.
내가 본 2권 말고도
2. 선생님 될거야(꿈과비전)
3. 짝꿍, 짝꿍, 내 짜꿍(배려)
4. 나도 할 수 있어(격려)
6. 스스로 척척(책임감)
7. 학교 생활 10가지 규칙(실천)
8. 학교 종이 딩동댕(발표력)
9. 원숭이 예절학교에 늑대가 나타났다(예절)
10. 민호가 상을 탔어요.(자신감)
11. 즐거운 하루(자기표현)
12. 야호, 쉬는 날이다(약속)
이 권을 다 읽고 나면
별 걱정없이 아이와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