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어, 탄소 중립 사이언스 틴스 11
윤상석 지음, 이한아 그림 / 나무생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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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구는 안녕할까?

작년부터 계속 전세계적으로 이슈된 된 키워드는 '환경'이다.



도서출판 나무생각에서는 총 11권의 사이언스 틴스 시리즈를 출간했고

'궁금했어, 탄소중립'은 그 중에서 탄소의 특성과 지구 온난화, 인류의 지속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서술되어있다.

뉴스나 환경단체에서 '탄소중립' 혹은 '탄소제로'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과학 시간에 배운대로라면 탄소는 원자 번호 6번에 해당하며 비금속 원소로 전자 6개를 가지고 있고

우주에서 존재하는 원소 중에서 수소, 헬룸, 산소 다음으로 많은 원소이기도 하다.

탄소 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를 를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자는 의미이다. 쉽게 설명하면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것이고 버려진 플라스틱이 썩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사용을 줄이자는 것이다.



이 책은 10대를 위해서 쓰여진 책으로 누구나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탄소가 무엇인지

탄소와 지구온난화와의 관계,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대해서도 설명되어있다.

작년 10월 한겨레신문에서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전 세계 50개 연안도시들이 물에 잠길 수도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미 투발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면 상승으로 국도가 물에 점점 잠기고 있고 향후 50년 안에 모든 국토가 물에 잠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국제 사회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파리협정에 따라 2019년 탄소 중립을 선언했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37% 줄이고 2050년에 탄소중립을 달성해야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이 책에 대해서는 많은 대안을 내세우고 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다.

나무와 탄소중립은 중요한 관계가 있다.

두 사람이 어떤 행위도 하지 않고 숨만 쉬는데 내 뱉는 탄소를 중화시키기 위해서는 소나무 하나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니 사람은 소나무 하나에 두명이 의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목록을 적어서 냉장고 앞에 붙여두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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