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마스크 즐거운 동화 여행 139
김경구 지음, 정은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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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소소하고 일상적인 그러면서도 감동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생각중'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다윤의 엄마.

어느 날, 다윤이 엄마의 친구인 소윤의 엄마가 집으로 찾아와서 부탁을 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의료진과 함께 하기 위해서 대구로 부부가 함께 갈 생각이라며 그 동안 소윤이를 봐달라는 것이다.

코로나로 많은 일상들이 변해가고 다윤의 엄마도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한다.

욕쟁이 칼국수집 할머니도 모두 어려운 일상들을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서로를 돕기 시작한다.

코로나로 흐트러진 일상 속에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책 중간 중간 많이 보았던 손씻기나 마스크 착용법이 실려있다.

그리고 책 마지막에는 우리 일상을 흔들었던 전염병과 '하트마스크'라는 노래가 실려있다. QR코드를 찍으면 동영상으로 연결되어 들을 수도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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