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들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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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명의 아이들을 고통스러운 삶에서 구하기 위해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사형수 한바로.
연쇄 살인마의 손에서 살아남아 형사가 된 오광심.
데뷔 6년 차 유명 추리 소설 작가 주해환.
굵직 굵직한 사건을 해결한 노련한 형사. 현재는 경찰 홍보단 소속으로 방송 활동에 전념을 다하는 황옥호.

이들 앞에 유명 정치인의 입양된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오광심 형사가 이 사건을 맡게 된다.

선한 얼굴, 평범한 얼굴 뒤에 감춰진 악의 근원.
보통의 얼굴을 한 채 우리 주변에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악인들의 이야기.
과연 어떤 얼굴을 한 인물들이 이야기를 끌어 나갈지,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실마리가 어떻게 잡혀갈지 궁금하다.

[첫문장]
1997년 12월 30일,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되었다. 집행 대상자는 스물여섯 명. 전원이 살인자였다.

*출판사로부터 샘플북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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