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멸망에 대비하여 새로운 행성을 찾기 위해 허주를 타고 우주여행을 하게 될 승선원을 뽑는 캠프에 참가하게 된 주인공 나치는 14살 소녀이다.승선원이 되기 위해서는 변질이란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변질이 시작되면 다른 사람의 피를 탐하게 된다.그런 의미에서 그들은 뱀파이어가 되고 늙지도 죽지도 않는 존재가 되어야만 한다.14년간의 연재 끝에 완성된 이야기이 작품에는 SF, 판타지, 약간의 로맨스 그리고 미스테리가 모두 담겨 있다. 책장을 넘기면 넘길 수록 빠져드는 궁금증 그리고 작가님의 필력과 탄탄한 구성!6백페이지가 넘는 어마어마한 내용이 물 흐르듯 후다닥 읽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 지금.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도서관에서 '꿀벌과 천둥' 들었다 놨다 했던 기억이...ㅎ오랜만에 느껴봤던 궁금증의 목마름이었다.첫문장[옆자리 4인석에 앉아 있던 소년이 일어선 순간 무언가가 떨어지는 메마른 소리가 났다.]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어리석은장미 #온다리쿠 #리드비 #책읽는일상 #책읽기가좋아#책추천 #책소개 #후다닥완독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