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소시지 갓 도트 시리즈 17
이규락 지음 / 아작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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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서 어랏? 했다. 설정이 복잡해서 이해가 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뒷부분에 쏙 빠져서 읽었다. 삐급으로 날리는 문장 사이 문제의식도 촘촘하다. 의외의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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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
앤 카슨 지음, 윤경희 옮김 / 봄날의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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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명이 넘는 유명인들의 추천사, 크고 화려한 책상자.
책의 내용에 어울리지도 않거니와, 텍스트에 집중하는 걸 방해하는 번잡스러운 책 디자인이다.
상업적이고 과시적인 디자인이 앤 카슨의 문장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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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전념치료 매트릭스와 유연한 프레임
Kevin Polk.Phil Tenaglia 지음, 송승훈 옮김 / 박영스토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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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마땅찮다. 불필요한 역주가 많아서 성가셨다. 역주와 본문의 글투가 다른 것도 독해를 방해했다. 촘스키를 "정치 댓글러"라고 본문에 쓰여 있는데, 원서에는 뭐라고 나와있는지 궁금하다. 이런 괴상한 표현이 종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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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들 - 뿌리 깊은 트라우마를 극복한 치유의 기록
캐서린 길디너 지음, 이은선 옮김 / 라이프앤페이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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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가 소수의 성공한 내담자들을 추켜세워올리는 서사가 불편한 건 나 뿐일까? ˝성공한 생존자의 서사는, 생존하지 못한 다수의 목소리와 경험을 게으른 실패자의 변명으로 침묵시킨다.˝ 경향 신문의 위근우씨 칼럼에서 이 문장을 읽고, 내가 느낀 불편함이 바로 이것이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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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버나딘 에바리스토 지음, 하윤숙 옮김 / 비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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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정체성에 기반한 소설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중산층 중심적인 면이 너무 강해서 불편했다. 좋지만, 불편하기도 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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