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다운 소설이란 무엇일까. 순수문학이나 장르문학의 구분 없이 순수하게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즐거울 수 있을때 그 소설이 더욱 값진게 아닌가 싶다. 수 많은 종류의 소설이 있겠지만 나는 이 리스트에서는 소설을 읽는게 즐겁다~고 느꼈던 소설만을 추려봤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지음 / 한겨레출판 / 2003년 8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6년 12월 20일에 저장
구판절판
아내가 결혼했다-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6년 12월 20일에 저장
구판절판
백수생활백서- 2006 제30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박주영 지음 / 민음사 / 2006년 6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6년 12월 20일에 저장
절판

스텝파더 스텝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6년 9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6년 12월 20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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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보 크라시에 나이브 녹차 폼 클렌징 - 120g
크라시에홈프로덕트
평점 :
단종


 벌써 몇 년 째 이 제품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리뉴얼 되기 전부터 썼으니까 4~5년 정도는 된것 같아요. 그전까지 이니스프리,마몽드,징코,미샤 등등의 제품들을 써봤지만 가네보 나이브 녹차 폼클렌징만큼 제게 닥 맞는 클렌징폼이 없었거든요.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너무 저가의 클렌징폼을 쓰면 얼굴이 울긋불긋하게 변하던데 이 제품은 트러블도 전혀 없었어요.

저는 지성피부고요 평소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바를 사용후 2차세안으로 가네보 클렌징폼을 썼어요. 그전에 가네보 클리어젤하고도 같이 썼는데 이것도 괜찮고요. 세안 후에도 너무 뻑뻑하지 않고 딱 좋을 정도로 촉촉한데다 거품도 진짜 많이 나서 세안용으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혹여나 싸구려가 아닐까 고민하시는 분들게 강력추천 드리고 싶어요. 정말 가격대비 최강의 제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저렴할때 몇개씩 한꺼번에 사놓고 사용한답니다. 가격부담도 없어서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클렌징폼은 계속 이 제품만 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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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파더 스텝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11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용은 잠들다> <모방범> 을 읽었다. 세 작품 모두 무거운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탄탄한 이야기 전개가 돋보였다. <스텝 파더 스텝>은 미야베 미유키의 다른 소설들과는 많이 다르다.

 부모가 각자 바람이 나서 불륜상대와 집을 나가버린 후 중학생 쌍둥이들만 남았다. 쌍둥이들은 부모에게 버림받고 방치된 것 같지만 나름대로 알뜰살뜰 잘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세상은 부모 없이 아이들만 살게끔 내버려두지 않는다. 고아원에는 가기 싫은 쌍둥이들은 자신들이 보호자로 내세울 어른을 찾는다. 거기에 걸려든 사람이 쌍둥이의 옆집을 털 생각이었던 도둑! 그러나 이 도둑은 일반 도둑과는 틀리다. 나름대로의 정의가 있는 도둑이랄까?  주인공 도둑은 쌍둥이들에게 재수없게 걸렸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과 얽혀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는 사이에 어느새 진짜 쌍둥이들에게 애정을 느낀다.

친 부자 간이 아님에도 쌍둥이들은 도둑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주인공도 어느새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이 희안한 가족의 이야기는 언뜻 설정만 보면 무거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겁다. 무엇보다 쌍둥이들이 너무 귀엽다. 주인공이 쌍둥이들을 지긋지긋해 하는 척!하지만 어느새 아이들에게 끌려다니는게 충분히 이해가 간다.

 <이유>나 <모방범> 같은 작품을 읽다가 <스텝 파더 스텝>을 읽으면 너무 가벼운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무거운 주제를 가벼운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더 대단한것 같다. 미야베 미유키는 역시나 독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가다.

 난 오히려 <이유>나 <모방범> 보다도 <스텝 파더 스텝>을 더 자주 읽게 된다. 처음 구입한 후 지금도 심심할 때마다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를 들춰 읽는다. 읽다 보면 어느새 입가에 흐믓한 미소가 생기고 '쌍둥이들 너무 귀여워! >0<' 라고 외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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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양장) - 로알드 달 베스트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어린시절에 읽었다가 성인이 되서도 여전히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은 흔치 않습니다. 바로 '찰리와 초콜렛 공장'이 그 흔치 않은 작품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책을 읽는 내내 윙카의 초콜렛 공장의 내부와 신기한 발명품에 대해 상상을 하면서 입맛을 다셨습니다. 초콜렛색 표지의 책 자체도 먹음직(?)스럽구요. 표지를 벗겨내면 깨끗한 화이트 초콜렛 색이 나오네요. 소설 중간중간 원작의 일러스트도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책 두께도 얇고 ?은 이야기지만 마음 내킬때마다 몇 번이나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동화책입니다. 아직 주변에 읽어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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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큰 퍼퓸 파우더 팩트(오리지널) - 20g
이넬화장품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입큰이야 메베나 자차 등 지성용한테 딱!!이라는 평이 워낙 많았고 실제 지금 쓰고 있는 입큰 메베나,자차가 엄청 매트하고 번들거리지 않아 만족스러웠거든요.그래서 이번에 파우더 팩트도 구입을 하게됐는데요;;

끄응,,지성에 가까운 복합성인 제 피부가 건조할 지경이더군요. =_=

겨울 빼고는 거의 지성이나 다름없어서 한번 외출하면 기름종이 3~4장은 족히 필요하는 제 얼굴이 입큰 파우더를 발랐더니 건조해서 피부가 일어날 정도였어요;;

아침에는 괜찮았습니다.파운데이션도 안바르고 메베 위에 바로 발랐는데 뽀샤시하니 뜨지도 않고 탁탁 잘먹어서 너무 기분 좋았거든요.

오후 지나서 화장 고치려고 기름종이로 닦아낸뒤에 파우더를 바르니 허거걱, 피부가 다 일어나더군요.너무 건조해서...오후쯤 지나니까 가라앉았지만 놀랐어요. 제가 귀찮아서 파운데이션도 안바르고 메베 위에 바로 발랐더니 그러더군요. 지성에 가까운 제가 이럴정도면 심한 건성이신분들은  사용하기 좀 그러실것 같네요.

그래도 제품 자체는 만족스러운 편이예요. 기초랑 다 갖춰서 바른 다음에 파우더 발라주면 딱 좋고.

무엇보다 전혀 안번들거리고 파우더 바른뒤에가 오히려 뽀송뽀송해서 좋았어요. 피부도 뽀샤시해 보이고요.

그런데 확실히 퍼퓸 파우더 팩트라서 그런가 향이 강하더라고요. 화장품 향 신경 안쓰시는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전 평소에 향수도 별로 안좋아해서;; 이 파우더 향 자체는 참 좋은데 화장 할때 많이 두둘기면 너무 독한것 같아요.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그리고 케이스는 생각보다 커요. 손바닥에 바로 안잡힙니다. 왠만한 여자주먹보다 더 커요.

그래도 큼지막하니 거울도 크고 해서 오히려 저는 편했습니다만;;

디자인도 세련됐고요. 가지고 다니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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