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 쓴 신곡 (양장) 알기 쉽게 풀어 쓴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이종권 옮김, 구스타브 도레 그림 / 아름다운날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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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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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 반 미국 반 투자한다 - 주식 1도 모르는 사람도 수익 내는 안전한 주식투자법
린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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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으로 돈을 벌겠다는 욕심이 아닌 주식에 대한 초심으로 돌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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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아니 에르노 컬렉션
아니 에르노 지음, 신유진 옮김 / 1984Books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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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면들은 사라질 것이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모든 기억들은 퇴색되기 마련이다. 그것을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무언가를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것은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그것은 우리의 기억이기 때문이다.

사라진다고 해서 무효화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는 기억될 것이다.

<세월>은 194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프랑스 사회의 변화와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은 작가의 시선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시대에 따른 사회 변화와 역사적 사실 등을 통해서 개인의 시선이

곧 우리의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마도 작가의 시선 속에 거짓이나 허구가 있었다면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은 더욱 자명할 것이다.

"시대마다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행동과 말, 책이나 지하철 포스터만큼이나 웃기는 이야기들이 권장하는 사고에서 빗겨나간 곳에, 이 사회가 자신도 모르게 침묵하는 모든 것들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혹은

조금씩 깨진 침묵과 무언가에 대해 터져 나온 말들은 결국 인정받게 되지만, 반면 그 아래로 다른 침묵이

형성된다."

아직까지도 또 다른 침묵은 존재한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그 단어를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모든 장면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숱한 사라짐 속에 구원받은, 간절한 무언가가 계속 쌓여 나가기를.

그리하여 그것을 우리들의 세월이라 부를 수 있기를." - 옮긴이의 말 -

리딩 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 도서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 #리투신간살롱 #아니에르노 #세월 #프랑스문학 #1984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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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옷장 아니 에르노 컬렉션
아니 에르노 지음, 신유진 옮김 / 1984Books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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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옷장>은 아니 에르노의 첫 작품으로 그녀 자신의 경험을 쓴 자전적 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기억에 대한 주관적인 시선'은 있을 수 있겠으나, 거짓과 허구는 없다는 옮긴이의 말을 나는 믿는다.

주인공인 '드니즈 르쉬르'라는 시선을 따라가면서 나는 아니 에르노의 다른 작품들이 떠오른다.

비록 허구의 인물이지만, 아니 에르노라는 인물과 그의 가족들이 떠오르는 것들과 날 것 그대로의 대화들은

나에게도 실제처럼 다가왔다.

"나는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았다. 잊기 위해 침을 뱉고, 구토한다. 내 안의, 뱃속의 죽은 생명을.

언제, 어떻게, 스스로에게 묻지만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빈 옷장>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단순히 낙태 후에 비어버린 자신의 자궁이었을까...

아니면 낙태라는 선택을 하고 난 후 자신은 더 이상 메울 수 없는 무언가를 느꼈기 때문일까...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은 수도 없이 많다. 아마도 완전히 잊을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잊은 척하는 것일지라도 우리는 잊고 살아갈 것이다.

아마도 그것은 앞으로 살아나가야 하는 사람들의 몫이 아닐까...

"우리는 지금 그녀의 옷장 앞에 섰다. 컴컴한 그곳을 향해, 텍스트를 향해 손을 뻗기 위해, 숨겨 둔 나를 만나기 위해. 다시 선명한 피가 흐르는 그곳을 가리키며 묻는다. 당신은 무엇을 하겠는가?"

리딩 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 도서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 #리투신간살롱 #아니에르노 #프랑스문학 #빈옷장 #1984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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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장소 아니 에르노 컬렉션
아니 에르노.미셸 포르트 지음, 신유진 옮김 / 1984Books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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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장소>는 아니 에르노라는 사람의 인터뷰집이다. 여자라는 성을 떠나서 한 사람의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그는 자신의 이야기들을 사진을 통해서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리고 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은 무엇인가에 대한 그의 생각들을 전해준다. 그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그가 전하는 장소는 거의 우리의 모든

삶을 관통한다.

누구나 부모라는 존재가 있어야 나 자신이 존재하듯이, 우리의 첫 번째 장소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이다.

비록 내가 알지 못하는 비밀이 존재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주는 영향을 벗어나려 애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사람의 인생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장소로써 가족은 어쩌면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하는 곳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분명 시대적인 배경들과 사회적인 상황들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는

가족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빈 옷장>이라는 소설 속에서 그는 자신의 부모를 괴물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그들은 결코 자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인식하듯이 그의 책들은 거의 자신과 자신 가족의 이야기가 전부가 아닐까 싶다.

그러한 가족의 이야기가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기에 그의 이야기들이 더욱더 가깝게 다가왔다.

"문학은 인생이 아니에요. 문학은 인생의 불투명함을 밝히는 것이거나 혹은 밝혀야만 하는 것이죠.'

한 사람의 경험을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현실 세계를 반영하는 문학 속에도 분명히 허구가 존재하지만,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내려는 시도는 필요하다.

있는 그대로의 세계에서 새로운 현실보다는 조금 더 나은 현실을 만들려는 시도 또한 필요할 것이다.


리딩 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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