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세이카 료겐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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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넘기고 네 번째 맞는' 내일이 오기를 바라며 페이지를 넘긴다.

로맨스 영화를 보면서도 느끼는 바람들이 책을 통해서도 느껴진다.

누구나 죽음이라는 것을 마음 속에 품고 산다. 그리고 죽을 수 있는 기회도 선택도 자신이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죽음을 선택하지 않는 것은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때문에 선택하지 않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 생각하는 것이 죽음을 선택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기 때문이 아닐까?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는 사신과 타임슬립을 소재로 죽음을 기다리는 남자와 자살하려는 소녀와의 관계를 통해서 죽음보다 더욱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립을 선택하는 그들이지만...
서로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은...
어쩌면 세상에는 자신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것이 비록 한 사람일지라도.


@studio.o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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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이야기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9
엘리자베스 인치볼드 지음, 이혜수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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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욕망과 정체성에 대해 그녀들이 주고받는 대화들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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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8
이디스 워튼 지음, 손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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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배경 그리고 그때의 여성의 삶이 궁금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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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반쪽
브릿 베넷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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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의 엇갈린 운명과 자신들의 핏줄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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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왕 - 아무도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자
후안 고메스 후라도 지음, 김유경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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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와 부촌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또 다른 사건들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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