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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알아야 할 선택의 심리학 - 결정하기가 너무 어려운 당신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
티모시 옌 지음, 정미나 옮김 / 프롬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인생 살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결정을 하게 됩니다. 최적의 결정을 해야 하는데, 수 많은 이해관계가 있어서 바로 결정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본인 자신이 줏대 기반으로 객관적인 데이터 근거를 아울러서 결정을 해야 하는데, 사람들의 심리는 복잡하여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하는 회사에서 Top Management들이 회의석상에서 한번의 미팅으로 의사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2-3번의 미팅을 통해 본인 생각과 관련 백업 데이터 기반으로 선택과 집중 측면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선택의 심리학은 어떻게 Decision Making을 하는지 효율적인 방법론을 제공해 줍니다. 특히 프레임워크 툴 기반으로 상황판단 기반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제공해 줘서 특히 조직책임자 및 의사결정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해 줍니다. 실제 Case Study를 제시하여 관련 이론을 접목한 점이 본 서적의 특징 입니다. 결정을 잘 못하는 현상에 대해 조명하면서, Root Cause를 파악하고 프레임워크를 적용 가이드를 제시 합니다. 특히 Worst Case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도 알려줘서 업무 할 때 마다 참조하면 좋은 서적이라고 생각 됩니다. 좋은 선택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는 본 서적의 지향점은 읽는 이로 하여금 공감하게 합니다.
본 서적에서 전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도식도 입니다. 의사결정의 시발점은 As-IS 파악이 우선이 되겠는데요, 주변(인)과 내가 추구하는 지향점을 가늠해 보고 객관적인 Data에 근거하여 선택과 집중하여 최종 결정을 하게 됩니다. 특히 실무자(설득해야하는 당자사)인 경우 의사결정자가 추구하는 가치관이 무엇인지 파악이 매우 중요 하겠습니다. 의사결정에 어려운 상황에 발생 했을 때 GRIT 측면으로 이겨내는 회복탄력성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의사 결정하는데 있어 우유부단함이 발생하는 위험에 대한 메시지 입니다. 좀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결정을 미루는 것인데, 이 행동이 결국 최악의 결과를 야기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사회는 Time To Market 및 Real Time Enterprise으로 경쟁사 대비 빠른 결정을 통해 사업 선점하는 구조인데, 결정을 주저하여 사업기회를 날려버리면 회사 입장에서는 큰 손실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의사결정자의 사업 역량도 의심을 받을 수 있겠지요. 현재의 상황(내부, 외부)을 파악 및 주어진 자원과 연계한 빠른 결정이 일단은 매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의사결정자의 인사이트는 필요충분 조건이 되겠습니다.
간혹 서툰 의사결정으로 인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예로 과거 Apple사례를 들 수 있겠는데, 스마트폰 시대 도래를 하고 있는데, 어떤 업체는 피쳐폰만 고집하여 해당 사업이 몰락했던 사례 입니다. 즉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했던 것이 최고라는 인식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너무 현실을 안주했던 것이지요. Worst Case로 간다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Catchup하기 위한 가능성도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한번 잘못된 결정을 하여 도태 되는 경우도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이부분은 명심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을 할때는 심리적인 감정이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한쪽으로 편향되는 결정을 미연방지 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가치관/의견 정립이 요구됩니다. 방향성이 명확해야 의사결정이 가능합니다. 방향성이 모호하고 결정에 대한 의견이 부재할 경우, 미결의 상황으로 계속 방치되게 됩니다. 따라서 중요한 결정을 할때는 최종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고, 이를 위해 행동이 적절한지(주어진 가용 자원 기반), 선순환 구조가 가능 여부를 봐야 합니다. 결정에 대한 100% 신뢰를 가져야 하겠지요.
가치관 정립의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주는 페이지 입니다. 의사결정 모태가 되는 것은 대안 중에 최적의 것을 선택하는 것 입니다. 경험/노하우/인사이트 기반으로 추려내는 역량 입니다. 그 역량이 저는 가치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치관이 없는 Decision Maker는 불필요한 존재이지요. 본인의 명확한 줏대 없이 주변 환경/이해당자가 의견이 흔들리게 되면 최종 의사결정이 가져오는 악 영향은 상당합니다. 특히 의사결정자들은 항상 주변 상황을 센싱(문제 의식)하고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으로 본인만의 가치를 더해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실무에서 제안한 대안에 대해 (가치 극대화 가능 여부 판단 과정을 통해) 선별해야 하는 혜안도 있어야 하구요. 결정을 아래 사람에게 미루는 의사결정자도 간혹 볼 수 있는데, 이는 회사가 잘못 운영되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의사결정은 인생에 살면서 꼭 닥치는 사안 입니다. 우유부단함을 없애려면 본인만의 프로세스를 가지고 대처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재 현황을 먼저 파악하고 본인만의 메시지화 입니다. 메시지가 가치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본 서적에서 제안한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경험/노하우 등을 포함시키면 최적화된 툴이 가능하지 않을지 싶습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