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독학 노션 첫걸음
원정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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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메모 혹은 (회사에서) 협업으로 어떤 툴(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시나요? 언제 어디서나 쉽고 유용하게 쓰이는 툴(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에버노트를 쓰다가 작년말부터 노션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협업 툴로는 이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안들 통해 정보스크랩 및 글쓰기 용도로 알게 되어 쓰게 되었습니다. (에버노트가 가격 상승에 따른 개인적인 불만도 있었구요^^) 물론 노션도 가격에 따른 사용 가능한 기능 차이가 있습니다. 협업툴로 하면 유료전환도 고려가 되야 할 것 같습니다.



본 책의 저자분은 실제 초등학교 교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많은 자료작성 및 학생관리 등 많은 업무를 할 것으로 보여는데, 노션을 사용하게 업무적 효율화 측면으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일상 기록에 대해서도 포함이 되구요. 노션은 분산된 기록에 때해 통합해 주는 역할하고 개인/협업 툴로서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관심시 기준으로 항목 정의할 수 있고 하위그룹핑까지 가능합니다. 툴이기 때문에 과거에 스크랩 및 글쓰기한 것도 쉽게 검색이 되지요. 개인적으로는 관심있는 분야를 상위에 놓고 하위로 서브카테고리화 있는 것이 좋아보였습니다. 이동하면서 웹서핑 통해 글을 많이 보게 되는데, 마음에 다는 글이 있다면 바로 '공유' 통해 노션에 스크랩을 하곤 하는데, 리스트 형태로 노션에 리스트업 되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회사 경우는 보안 정책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작 페이지에서는 '노션은 올인원 협업툴'이라고 정리를 합니다. 간혹 온라인 동호회 활동을 하다보면, 외부 컨퍼런스/ 동향 등 정보성 글을 멤버들과 쉐어시에 노션을 사용하곤 합니다. 여러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홈페이지 형태(홈페이지를 접근 위한 ID 및 Password 공유된 상태)로 사용할 수 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형태로 사용하게 되면 등록된 멤버들이 수정/보완도 가능하게 됩니다. 협업 툴로서 적합하다는 의미 겠습니다. 사용하다보면 관심분야/영역별로 아이코닉화 가능하여 시각화도 가능합니다. 다른 툴(Google Dirve, Tweet, DropBox등)과도 연결이 지원이 되어 굉장히 확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앞서 에버노트 언급하면서 비용을 언급하였습니다. 노션 요금제도 역시 에버노트와 마찬가지로 무료/유로로 구분 됩니다. 개인 무료, (플러스 / 비즈니스 / 엔터프라이즈) 유료 요금제 입니다. 개인적인 용도는 무료가 적합하다고 보고, 다수의 사용자와 정보 공유 및 협업 툴로 사용하려면 플러스 / 비즈니스 / 엔테프라이즈 요금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위에 정리된 표를 보면, 업로드 파일 사이즈. 접근 이원, 페이지 기록 측면의 차이가 있습니다. 다수의 사용자와 사용할수록 보안 이슈가 생기기 때문에 이것을 보완하기 위한 노션 정책도 언급이 되어 있네요. 책에서도 언급이 하였지만, 용량이 큰 파일경우에는( 노션 > 개인무료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경우) 구글 드라이브 / 원 드라이브 이용해 원본을 저정후 링크만 노션에 담을 수 있다는 팁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노션의 시각화 측면의 강점을 보여주네요. 위에 'My Life'라는 타이틀 아래 관심분야에 대한 그룹핑 > 상세 항목을 정의한 사례 입니다. 상세 항목 옆에 보면, 타이틀에 맞는 아이코틱도 정의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회사업무 / 개인관심사를 이런 페이지 형태로 정의하고 매일매일 기록을 하게 된다면 개인DB화 위한 툴로 활용이 되수 있겠습니다. 저는 어플리케이션을 쓰면서 기능을 익히곤 하는데, 제가 모르고 지나친 부분에 대해 잘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이콘 추가 변경, 커버 추가, 하위 페이지 추가 등) 노션을 이용해서 개인 포트폴리오(회사업무, 개인관심사)를 정의해 두면 나중에 이직할 경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션은 그 동안 모은 데이터 관리 측면도 우수한 툴입니다. 정렬/필터/속성에 대해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구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터넷 검색하면서 봤던 정보를 '공유'하기 통해 정보 스크랩 할 경우, 키워드를 적습니다. 해당 정보를 관통하는 키워드 2-3개를 써서 나중에 필요할때 다시 보려는 의도겠습니다. 노션은 DB기능이 잘되어 있으니, 자료마다 키워드를 적어본다면 나중에 정보 사용 측면에 있어 시너지가 있겠지요. DB관련해서 많은 옵션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기능을 이용하면서 심화 가능은 필요시 익히는 것도 필요합니다. (책을 보면서 템플릿도 만들어 봤는데, 나중에 노션에 대해 서평을 쓸 기회가 있다면 저만의 노하우 측면으로 공유해 보겠습니다.


추가로 노션에 대해 페이지를 워드 문서처럼 출력하기, 노션 AI 활용하기도 언급이 되어 있는데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MS Office와도 연동이 잘되어 보고서 작성시에 많이 유용해 보였습니다. 특히 노션AI는 쳇GPT 처럼 프롬프트 기반으로 질의하면 답변을 주는 시스템인데 사용해 보면 AI의 유용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Fun To Use 측면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 다양한 노션 템플릿도 제공이 되는데(일정/여행/재테크 등) 상황에 맞게 Customized 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노션을 사용하다 보면 (다른 툴과 비교), 글을 쓸때 지연이 있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다른 공유 툴(에버노트 등) 대비 시스템이 늦다는 느낌을 받는데, 유료 버전이면 다를지? 의문도 있긴 합니다. 다만 노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은 막강하여 이 부분은 어느정도 감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에 소개된 모든 기능을 한번에 사용해서 내재화가 아닌, 필요한 기능 부터 사용하면서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책을 대하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회사에서 노션을 이용한 팀원들간의 협업/공유로 제안해 보려고 합니다. (보안 정책도 다시 확인해야 겠지만)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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