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없는 나는?
기욤 뮈소 지음, 허지은 옮김 / 밝은세상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작들에 비해선.. 좀 재미가 덜.. 긴장감도 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소설이기는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벼랑끝에 서는 용기
로렌 커닝햄 지음, 문효미 옮김 / 예수전도단 / 200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부재가 ‘믿음과 재정의 끝없는 삶의 모험’이라는 것을 볼 때 사람들은 대부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벼랑 끝에 서는 느낌을 받기 때문인 것 같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을 살아오며 난 한 번도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벼랑 끝에 서는 듯한 절망을 직접적으로 느낀 적이 없다. 그간의 삶이 부유해서가 아니라 가난했지만 부모님의 보호 아래 있었으므로 많이 혹은 조금의 불편함 정도로 생각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씩 며칠에 걸쳐 막연히 읽어오던 이 책과 제목이 어느 날 내게 일어난 갑작스런 상황의 변화로 너무나 내게 와 닿는 것이 되어버렸다. 그러다 보니 남은 1/3가량은 완전 실감나게 읽어갈 수 있었다.

우리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 또한 그분을 믿고 순종하며 사랑해야 한다고 머리로 알고 얘기하지만 진정한 믿음과 순종, 사랑의 고백은 재정을 온전히 그분께 맡기는 것이다. 내가 부하다면 하나님이 나를 통해 물질을 사용하시려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혹시 이런 상황에 처한 것에 자신의 잘못은 없는지 살펴보고 회개해야 하며 상황 속에 훈련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뜻과 함께 채워주심을 구해야 한다. 언제나 알맞게 채워주심을 믿으며..

결국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문제가 재정이든, 건강이든, 그 무엇이든 하나님에 대한 100%의 신뢰만 있다면 두려워 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그것을 성경 속 수많은 이야기들이 증명하고 있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안에도 셀 수 없는 간증으로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무현 대통령 5주기 티셔츠 - 90
노무현재단
평점 :
품절


평소에 55사이즈 입는데 90으로 입으니 살짝 넉넉(?)하니 좋네요..^^ 160인 제 키에 엉덩이가 딱 가려지는정도의 길이.. 색상도 환해서 좋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 이병률 여행산문집
이병률 지음 / 달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허기를 달래기엔 편의점이 좋다.

시간이 주는, 묘한 느낌을 알기엔 쉬는 날이 좋다.

몰래, 사람들 사는 향내를 맡고 싶으면 시장이 좋다.

사랑하는 사람의 옆모습을 보기엔 극장이 좋다.

몇 발자국 뒤로 물러서기에는 파도가 좋다.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생각할 필요 없이 내가 태어난 곳이 좋다.

조금이라도 마음을 위로 받기엔 바람 부는 날이 좋다.

여행의 폭을 위해서라면

한 장보다는 각각 다르게 그려진 두 장의 지도를 갖는게 좋다.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알기 위해선, 높은 곳일수록 좋다.

세상 그 어떤 시간보다도,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시간이 좋다.

희망이라는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두근거릴수록 좋다.

고꾸라지는 기분을 이기고 싶을 때는 폭죽이 좋다.

사랑하기에는 조금 가난한 것이 낫고

사랑하기에는 오늘이 다 가기 전이 좋다.

 

- 본문 중에서 -

 

이 책에 실린 글 중 '뜨겁고 매운 한 그릇'이라는 글이 제일 좋았다.

근데 올리기엔 좀 긴 글이라 짧은 글 중 발췌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셀라이프 개역개정 2014.5.6
두날개 편집부 엮음 / 두날개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