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자극으로 나를 바꿔라.

그들의 생각을 훔치다 - 박경철 김창완 최범석 용이… 생각의 멘토 18인
동아일보 파워인터뷰팀 지음 / 글담출판 / 2011년 4월

크게 4part로 나누어져 있는 목차에서 유독 part1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은 것은
강렬한 자극으로 나를 바꾸고 싶기 때문일거다.
생각의 멘토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그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건
그들이 하나같이 인생을 노력과 열정으로 채워가고 있기때문이다.
사는대로 생각했더라면 남들이 닮고 싶어하는 지금의 모습들은 없었겠지.
그들처럼.. 생각하는데로 살아야 한다.
정말 변화하고 싶다면..

그들의 행복에 전염되고파서..

다카페 일기 2 - 행복이란, 분명 이런 것 ㅣ 다카페 일기 2
모리 유지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09년 12월

1권을 읽고 스펀지에 물 스며들듯 행복감에 젖었던 기억으로
2권을 구입했다.
한 번 잡으면 잔잔한 미소와 함께 끝까지 보게 되는 책..
엄마가 쇼크온 날.. 언니 함 받던 날.. 그날 밤 나는
그들의 행복에 전염되고 싶어 이 책과 함께 잔잔한 미소지으며
아침부터 분주하고 아팠던 그날을 넘겼다..

김제동은 김제동의 색깔이 있다. 그의 필터를 통해 본 명사들..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 지음 / 위즈덤경향 / 2011년 4월

요즘 HOT한 베스트셀러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매스컴을 통해 자주 혹은 간혹 접했던 각계각층의 전문가(명사)들을
김제동의 편안한 인터뷰로 나도 덩달아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
누구는 솔직하게, 누구는 여전히 정치적으로 각양각색의 답변 속 그들을 읽으며
인터뷰이가 된 이들의 공통점.. 여튼간에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임을 느낄 수 있었다.
바로이어 읽고 있는 '그들의 생각을 훔치다'는 생각의 멘토 18인을 인터뷰한
비슷하면서도 다른 책인데 내겐 이 책이 조금더 편하고 따뜻하게 집중하며 읽게 된다..^^
두 책의 인터뷰이 모두가 각자의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지만
누구를 통해 그들을 접하느냐에 따라 전달되어지는 느낌은 다른 것 같다.
 

가난으로 어려운 현실에 새싹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인천의 이야기인줄 전혀 몰랐는데
잘 아는 지명들이 나와 반가웠다.
잘 알기에 머릿속으로 그리며 읽기도 편했고..^^
가난이라는 불편하고도 힘든 그래서 슬픈 현실을 사실감 있게 그렸으며
협력하여 건강하게 잘 극복해나가는 이야기가 읽는이로 하여음 
계속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며
다 읽은 후 마음 무겁지 않게 책을 덮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들의 해결방법이 좀 해피앤딩을 위한 이야기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모두 가능한 얘기가 아닌가.. 어려운 현실에 돋아싼 새싹처럼 희망을 주고 있으니
그것으로 이 책의 역할은 충실히 다 했다고 본다..^^ 
 

책을 더 사랑하게 하는 책..^^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2
미도리카와 세이지 지음, 미야지마 야스코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책과콩나무 / 2009년 4월

착한 책..^^

책을 사랑하는 이가 쓴 책을 더 사랑하게 하는 책이다.

아동도서라 글자도 크고 내용도 쉬어

휘리릭~ 읽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