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을 읽고 스펀지에 물 스며들듯 행복감에 젖었던 기억으로 2권을 구입했다. 한 번 잡으면 잔잔한 미소와 함께 끝까지 보게 되는 책.. 엄마가 쇼크온 날.. 언니 함 받던 날.. 그날 밤 나는 그들의 행복에 전염되고 싶어 이 책과 함께 잔잔한 미소지으며 아침부터 분주하고 아팠던 그날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