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지음 / 창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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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나이 1980년생..

이 나이에 이런 글을 쓰다니..

천부적인 재능의 글쟁이란 느낌이다.

창조적 작업을 하는 모든 작가군 중

I.Q가 가장 높은 직업이 소설가라던데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수긍했다.^^

넘치는 표현력으로 부글부글 끓어넘치는 냄비처럼

그 속에 이야기가 참 많은 친구같았다.

초반.. 수다쟁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아이의 이야기가 시작되며 너무 일찍 철든 속사람에 빠져들어

더 속도감있게 읽어갈 수 있었다.

공감되는 글들, 다른 각도로 깨닫게 된 이치, 맘에 드는 표현 등 밑줄을 그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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