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뮈소의 소설은 언제나 재미있다. 이번 것은 전작들에 비해 재미=몰입의 강도가 조금 약했지만 (전작들이 워낙 쟁쟁해서..) 그래도 다른 소설에 비해서는 상당히 재밌는 류에 속한다. 해마다 이런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는 그는 아무래도.. 천재적 이야기꾼이 틀림없다. 그리고 난 그의 모든 이야기의 핵심이 '사랑'이라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