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미를 상실하며 급하게 도시화되고 메말라 가는 사회에 한줄기의 푸르른 풀꽃같은 글들이다. ".. 몸이 잘 산다는 건 편안한 것에 길들여지는 거고, 마음이 잘 산다는 건 편안한 것으로부터 놓여나 새로워지는 거고, 몸이 잘 살게 된다는 건 누구나 비슷하게 사는 거지만, 마음이 잘 살게 된다는 건 제각기 제 나름으로 살게 되는 거니까." - 분문의 '시인의 꿈'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