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울타리 작가님 신작소식에 얼른 구매했다.
역시 이번에도 시작부터 설정이 마음에 든다.
뫄뫄뫄뫄라고 밖에 말이 이해 되지 않는 소리로 소통함에도 남편될 남자가 잘생기는 마음에
드는 시작부터 무척 재미난게 느껴졌다.
공주의 답답함이 느껴졌지만 그것도 넘 재밌게 풀어나간다.
2권까지 술술 읽었다.
이번달에는 디키탈리스 작가님 작품을 많이 샀다.
우림과 희태과 조금 어긋나는 감정을 갖지만 결국은 잘 모르고 헤어져
다시 만난 두사람이 그게 사랑이었음 깨닫는 과정들이 모두 좋았다.
투닥거리면서도 서로에게 제일 편한 감정을 느낀다는게 저런거라는걸 너무 잘 보여준
두사람의 이야기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