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수업 어린이를 위한 수업
서예나 지음, 김잔디 그림 / 푸른날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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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사범대학 졸업후 교사로 근무한 서예나선생님이 쓰셨어요. <생방송 한국사>, <교과서 개념 한자어>, <특명! 어린이 명탐정 어휘의 비밀을 찾아라>등 다수의 책을 쓰셨습니다.

 

서예나 선생님은 글쓰기를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되기 위해 이 책을 쓰셨어요.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용기를 심어 주며, ''를 드러내는 글쓰기 훈련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길 원하시네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실천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인지 문체가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듯이 쓰여져 있어요. 책에서 선생님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 자신감부터 가져보자고 격려해주고 계세요.

  

  

  

  

 

이야기를 술술 읽어가며 선생님이 코칭해주는 부분을 하나씩 써보면서 자신감으로 내 이야기를 채워보는 책입니다. 이 책은 50%는 독자가 완성하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서예나 선생님이 말씀하시듯 쓰신 글을 보며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이 책을 좀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을 해야하는 부분이나 책에 나온 이야기를 이해해야하는 부분을 생각하면, 3정도부터는 스스로 이 책을 읽고 자신감있게 글쓰기에 도전할 것 같습니다. 1,2학년 아이들은 부모님과 같이 책을 읽어보며 조금씩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귀여운 캐릭터가 함께 나와 긴장된 어린이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서예나 선생님의 친절한 말투로 쓰여진 글을 읽으며 용기를 갖고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는 책입니다. 손의 힘조절을 적절히 하여 집중하여 어느 정도의 양을 채울 수 있는 초3정도의 친구들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권장연령~ 3 추천해 봅니다.^^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시작하게끔 도와주시는 부모님들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글쓰기를 도전해보는 것도 좋지만, 부모님이 이 책을 먼저 읽고 코칭의 방법을 배워 아이에게 직접 말로 이야기해주시면서 활동을 함께 해주실 수 있을 거에요. 아이들의 글쓰기 접근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는 부모님들께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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