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
리처드 스티븐스 지음, 김정혜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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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아는 어떤 남자는 담배, 술, 섹스를 끊었고 기름진 음식도 끊었다. 그는 자살하는 그날까지 아주 건강하게 살았다.”
_조니 카슨, TV프로그램 진행자, 코미디언, 작가

이 책은 섹스와 중독,욕설 그리고 고속운전에 관한 내용이다.낙서에서부터 껌에 이르기까지,계곡에 설치된 아찔한 다리를 건너는 것에서부터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의 숨은 혜택을 알려준다.

책속으로

미네소타대학교의 어떤 심리학자가 주도한 마케팅 연구팀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재미있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들은 먼저 일부 사무실과 회의실에 책상을 보기 좋게 배열한 다음 책상 위에는 몇 가지 물건만 놓아둔 채 깔끔하게 정돈했다. 그리고 다른 사무실과 회의실은 책상도 아무렇게나 내팽개치듯 배열한 듯했고 책상 위와 바닥에도 물건들이 나뒹굴어서 한눈에 봐도 어지러워보였다. 그런 다음 자원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은 정돈된 사무실에, 다른 집단은 어지럽고 지저분한 사무실에 들여보냈고 몇 가지 실험을 시작했다.
가령 어떤 실험에서는 자원자들에게 탁구공이 주력제품인 어떤 제조회사가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는데 탁구공을 새로운 용도로 사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탁구공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각자 새로운 용도를 열 가지 제안해보라고 요청했다. 실험이 끝난 후에 그들의 제안은 창의성을 평가해서 점수를 매겼다.
흥미롭게도 어지러운 방을 배정받은 자원자들이 정돈된 방에서 과제를 수행했던 자원자들보다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제안 중 하나를 소개하면, 탁구공을 반으로 잘라 각각을 얼음용기로 사용하자는 것이었다. 이는 탁구공 본래의 용도와 상당히 동떨어진 창의적인 쓰임새였다. 

규칙적인 섹스는 오르가즘이라는 정신적 경험으로 남성과 여성을 하나로 묶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젊어지게 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적당한 알콜은 심장질환과 심장마비의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창의성을 높여주며 사람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해준다.

욕설은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다른 어떤 단어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도심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과속운전은 하면 안되겠지만, 고속도로나 한적한 도로에서의 과속운전도 일상의 지루함을 날려주는 해독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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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유자와 쓰요시 지음, 정세영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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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nerver,nerver give up
절대,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어떻게든 된다.

상황에 조종당하는 게 아니라 상황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주체적으로 사는 것
그것이 길을 개척한다.

다시 한 번 일어서 보세요.
도저히 더는 못 하겠어.이제 끝이야.
죽는 편이 나아.
이런 생각이 들더라도 딱 한번만 더 일어서 보자.
나는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는 말을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자신의 발로 다시 한 번 일어선다면,당신 손으로 당신만의 보물을 움켜쥘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ㅡ저자

이 책은 대기업에 다니며 장밋빛 인생을 누리던 어느 날,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서른여섯 살에 난데없이 부도직전의 가업과 400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된 불운한 남자의 질척질척한 16년간의 기록이다.
불행의 여신에게 사로잡혔던 순간,이 남자는 어떻게 자살을 생각하지 않고,어떻게 회사를 물려받길 정말 잘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전말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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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인간 - 인공지능이 인간을 낳는 시대, '인간다움'에 대한 19가지 질문
이미솔.신현주 지음, 이성환 감수 / 한빛비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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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시대,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첨단기술이 아니라 인간이다.
결국 인간다움에 대한 질문만이 남는다.

인류의 미래는 우리가 결국 인간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다.

난쟁이가 거인의 어깨 위에서 더 멀리 보는 것처럼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지평이 넓어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지구 위의 한 생명체로서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세상을 다시 보고 있다.

인류의 두뇌 연구는 변곡점에 서 있다.
과학자들은 비밀스러운 물질이라 여겨왔던 뇌의 신비주의 장막을 걷어내는 중이다.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로만 느껴졌던 공상과학영화 속 냉동인간이나 실제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인간을 닮은 기계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다양한 가능성이 이제 현실 속으로 걸어 들어오고 있다.
그것도 더 이상 인간의 겉모습만 흉내 내는 기계가 아니라 마음까지 이식할 수 있는 수준이다.한마디로 또 다른 내가 만들어질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이 책은 19가지 핵심 질문을 가지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대중이 알고 싶어하는 여러 가지 의문점을 흥미롭게 풀어준다.
단순히 그럴듯한 대답이 아니라 세계적인 석학들의 자문과 과학적인 근거에 의거해 다양한 예시로 명확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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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박소연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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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이다.
ㅡ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언어는
삶의 강력한 도구가 된다.
특히 일하는 사람에게

일의 언어는 외국어처럼
새로 배워야 하는 언어이다.

일의 언어는 일상의 언어와 다르다.
그래서 외국어를 배우듯이 새로 배워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다.
대한민국 의무교육을 성실히 마쳤다면 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기획서나 소설을 쓰는 건 아예 다른 영역이다.
일의 언어도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능숙하게 한다고 해서 일의 언어도 능숙하게 하는 건 아니다.우리가 코딩을 배웠듯이,마케팅을 배웠듯이,홍보 자료 작성법을 배웠듯이,배워야 할 수 있고 배울수록 잘하게 되는 분야이다.
이 책은 ‘일하는 사람을 위한, 일하는 사람에 의한, 일하는 사람의 언어’를 다루고 있다. 사실 일의 언어는 참고할 자료가 별로 없다. 일의 언어가 능숙한 사람도 평소에는 설렁설렁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들의 능력이 드러나는 순간은 경영진이나 상사와 이야기할 때, 그리고 첨예하게 이해가 엇갈리는 비즈니스 미팅에서다. 그만큼 직접 보지 않고는 배우기가 쉽지 않은 영역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상위 0.1% 사람들이 어떻게 상사에게 보고하고, 설득하고, 다른 조직과 협업하고, 직원들을 이끄는지 지켜볼 수 있었다. 그때 배운 일 잘하는 사람들의 언어와 습관, 템플릿을 분석하여 45개 기술로 책에 정리했다.

책속으로

소비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메시지를
단순하고 명확하게 애기하라.

상대방 일을 화제로 삼는다면
상대는 몇 시간도 귀 기울여줄 것이다.
ㅡ벤저민 디즈데일리

내가 얼마나 훌륭한지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무엇이 도움이 될지 애기하라.

우리가 볼 수 있는 건 행동뿐입니다.
바꿀 수 있는 것도 행동뿐이다.
그러니 보이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실랑이하지 마세요.

죽을죄도 아닌데
지나치게 비굴해지지 맙시다.
ㅡ오늘도 많은 실수를 하신 분들,앞으로는 쏘리한 상황이 생길때 이런 식으로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빠른인정(자기 비하는 하지 말 것)
해결방안제시

조그마한 권력과 힘으로 상대방을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을 보면,모두 놀란 눈으로 빤히 쳐다봐 줍시다.부끄러워지도록 말입니다.

혼자 싸우기 벅찰 때는
지원군을 현명하게 끌어들이세요.
그게 상사든 업무 규정이든 말이죠.

주장에 근거가 없으면
누구도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갈등 상황일수록 오히려
상대방과 같은 편이 되세요.

설득의 성패는
우리가 같은 편임을 얼마나 잘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

은유란 서로 먼 관념들을 연결하고,닮지 않은 것들에서 닮은꼴을 찾아내는 것.
ㅡ움베르토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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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카페 - 오늘의 차를 마시면 고통이 사라진다
토미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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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하리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두 여주인과 노란 치즈 태비 고양이 한 마리가 손님들에게 '오늘의 차'를 대접하고 추억의 음료를 파는 카페다. 도로에서 한참 떨어진 밀밭 가에 있어 마을 사람이 아니면 지나치기 쉬웠다. 그런데도 우연히 찾아든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다

버섯의 갓처럼 생긴 지붕 처마 밑에 커피잔 모양의 항아리를 긴 막대로 젓는 여인 형상의 청동 간판이 달려있다. 간판 글씨는 영어도 아니고 한글도 아니어서 사람들은 잘 읽지 못했다. 기묘하고 독특한 카페 모양과 여주인들의 범상치 않은 분위기 때문에 마을에는 마녀 카페라고 소문이났다

이 간판은 장난꾸러기 공대생 같은 불카누스가 선물로 만들어 주었다. 두 여주인은 인간들이 읽지 못할 간판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는 기묘한 문자를 새겨 넣고 간판이 세이렌처럼 사람들을 유혹하도록 만들었다. 이 세이렌은 고통받는 사람들만 유혹했다.

"손님,걱정은 털어버리시고 차를 마저 드세요.분명 찾아보지 않은 곳이 있을 겁니다.
혹시 아나요?잠시 후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질지요."

저마다 해결의 열쇠를
간직하고는 있지.
그걸 스스로 꺼내게 하느냐,
꺼내주느냐를
선택하는 거야.


작가는 소설에서 운명의 여신을 우리에게 친숙한 삼신할머니와 접목시켰다. 서양은 3명의 여신으로, 동양은 삼신할머니 한 분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운명의 여신들이 그다지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개성이 풍부한 신들이 아주 많이 포진하고 있는 곳에 옷감이나 짜고 자르는 신이 매력적으로 등장할 틈이 없기도 하고, 기껏 등장해도 노파의 모습으로 음침하게 불길한 징조나 보일 뿐이다. 하지만 그 많은 신들 중에 인간의 삶에 가장 원초적으로 관여하는 신이 그녀들 외에 누가 있을까?
이야기에서 주인공은 언뜻 고양이 미미인 것 같지만 각각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간들, 그리고 장미까지도 모두 주인공이다. 본문에 나온 복순, 써니, 달현은 삶의 끝자락에 서있는 사람들이다. 믿고 의지하며 살아왔던 아들과 손자같은 강아지를 먼저 보내고 홀로 남은 노파, 자신이 희망했던 세상이 되었지만 삶이 자신을 속인 것 같아 비참한 중년의 싱글녀, 어렵게 취업했지만 회사를 부도의 위기에 빠뜨린 사회초년생. 그런데 의외로 이런 사람들은 주변에 많다. 그들은 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일까? 

운명의 여신들은 왜 카페를 차렸을까?
오늘의 차를 마시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치즈태비 고양이 한 마리와 두 여주인이 펼쳐가는 신비로운 카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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