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1 - 성공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15가지 법칙 나폴레온 힐 컬렉션
나폴레온 힐 지음, 박선령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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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였던 힐이 25년간 당대 최고의 성공자 수백 명을 

직접 인터뷰하거나 사례를 조사하며 터득한 성공 요인을 묶은 책이다.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1》에서는 

‘명확한 목표’,  ‘자신감’, ‘저축 습관’, ‘주도성’, ‘상상력’, ‘열정’, ‘자제력’까지 

성공의 기틀을 다지는 7개의 법칙을 깊이 있게 다룬다. 


성공으로 가는 길목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한걸음 내딛어 봐야겠다.


☘️☘️☘️

'성공'이라는 단어는 늘 거창하다는 생각때문에 
그다지 욕심내지 않았다.

그런데

"성공이란 다른 사람의 권리를 방해하지 않고
인생에서 원하는 걸 전부 얻을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101P

이 문장은 뿜뿜 욕심나게 만든다.^^
그래서 좀 더 꼼꼼히 들여다봐야겠다.



☘️☘️☘️


책에서 강조하는 성공법칙은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서로 간의 완벽한 조화 속에서 조직화될 때 생겨나는 새로운 에너지 즉
'마스터 마인드' 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할 듯하다.

또한 성공을 위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명확한 핵심 목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채우는 일.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결단력.
이 모두를 뒷받침 하는 상상력.
목표를 행동으로 이끄는 열정.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자제력.

전체적으로 책은 긍정적인 언어와 에너지로 가득 차 있어, 
읽는 내내 동기부여가 된다.


그렇다면 오늘 내가 할 일은?? ^^


☘️☘️☘️ 

"당신이 패배했다고 생각한다면 패배한 것이다.
감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이기고 싶지만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결국 이기지 못할 것이다.

질 거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진 것이나 다름없다.
성공은 우리 의지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들 잘 알고 있다.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렸다.

자신이 뛰어나다고 생각해야 뛰어날 수 있으니
높은 곳까지 오르려면 생각도 높게 해야 한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상을 받을 수 있다.

살면서 벌어진 경쟁에서
항상 강하고 빠른 사람이 이기는 건 아니다.
하지만 결국 이기는 사람은 본인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다." 170P



〰️〰️〰️〰️〰️〰️〰️〰️〰️〰️🌸
@jiinpill21 21세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jugansimsong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책 친구 아띠북스 @at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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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인 계획
야가미 지음, 천감재 옮김 / 반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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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제작비지원





표지부터 오싹한 긴장감이 감돌며 으스스하다.

과연 그 안에 어떤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숨겨 있을지, 자연스레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의 살인 계획》은 총 조회수 4억부에 달하는 공포 채널을 운영하는

유트브 크리에이터이자 신예작가인 야가미의 첫 장편 소설이다.


작가의 관심사와 특유의 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이 작품은,

범인 찾기, 사건 해결이 아니라

인물의 내면심리를 건드리면서

현실적인 긴장과 반전을 강조한 심리 미스터리 소설이다.



장르소설을 좋아하지 않았던 나였는데

이 맛에 읽는거구나!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도는 극에 달했고,

마지막 에필로그는 충격 그 자체였다.

정말이지 재밌게 빠져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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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는 독특한 구석이 있구나."로 시작한다.

죽는 이야기에 호기심 가득했던 주인공,

출판사에 취직 후 편집자로서, sns 계정 소설가 bot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천재 미스터리 편집자로 이름을 날린다.

승승장구하던 그가 도작사건으로 밀려나면서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편집자로 전락한다.


그러던 어느날 정체불명의 인물 'X'로부터

살인예고의 원고를 받으며 이

야기는 미스터리의 어두운 터널 속으로로 들어선다.



"역시 정신적인 죽음은 물리적인 죽음에 비하면 쾌락이 약하다.

그 기분 좋은 여운까지는 남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할까?

답은 간단하다. 또 죽이자. 나의 완벽한 살인 계획으로 생명이 다하는 순간을 지켜보자." 196P



다치바나의 아내와 아들은 결국 그가 만든 '사회적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아리러니하게도, 칼끝은 결국 자신의 가족을 향하게 된다.


"물리적인 손상을 입히는 수법이 아니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육체와 다른 또 하나의 죽음. 이른바 '사회적 죽음'이다." 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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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읽으며 죽음, 살인, 인격 등 

여러 주제가 교차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그만큼 하나의 주제로 단정하기 어려워,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럼에도 '선택'이라는 키워드가 떠올랐다.

우리의 결정과 행동, 즉

선택이 결국 자신과 주변 사람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준다.



다치바나의 가족이 맞이한 ‘사회적 죽음’은 

그의 선택이 남긴 가장 비극적인 결과이고,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재판에서 

솔직히 인정하며 형량을 선고받는 그의 선택은

일말의 양심이자 또 하나의 선택처럼 보인다.



책을 덮고 나니, 한 문장이 맴돌았다.

“사람은 왜 사람을 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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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anhouse.official 오팬하우스로부터 

도서 및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kida_library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독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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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살인계획 #반타 #오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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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 - 포니 픽업 야채 장수에서 물류 기업 CEO까지
이강미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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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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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바라면,
나의 인생에 날개가 되어주려나.
제목을 보는 순간,
희망이라는 말이 떠오르면서도,
어찌보면 치열함이 녹아있어
애틋하게 느껴졌다.

저자 이강미는 30년 넘게 출판물류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날개물류'의 창업주다.
20대 야채 장수로 시작해, 60대 국내 출판 물류 1위 기업 CEO로서
자신의 삶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 내가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책을 읽는 것이다.
그런데 그 책들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보이지 않는 손길과
과정들이 있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생각해보게 됐다.

📗📙📘📚

수십년을 살아오는 동안
햇빛이 쨍쨍 내리쬐기도 하지만,
억수같이 비가 쏟아져
물에 잠겨 허우적거릴 때도 있다.
그러나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지개가 뜨는 그런 날이 찾아온다.
작가는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하루하루 빈틈없이 살아낸 노력의 결과가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얼마나 더 배워야 어려움 없이 세상을 혜쳐 나갈 수 있을까!"
175P


삶이란 배워도 또 배워야 하는 것임을
조용히 일깨워준다.

한 사람의 인생을 엿본다는 건
그저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더 배워야 하는 나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이런 에세이는 감사하다.

📙📘📗📚

읽으면서 가장 부러웠던 부분은
함께 하는 배우자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꿈을 꾼다는 것이다.

문득 나도 신랑과 같은 꿈을 꾸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게 닮아있다는 안나 까레리나의 첫 문장이 스친다.

"세상 어느 관계든 정성을 다하면 서로가 행복해진단다!" 39P
"사는 동안 이런 행운은 가끔 우리를 찾아왔다. 다양한 색깔의 행복은 아무래도 어디선가 몰래 우리를 지켜보다 가 우리가 열심히 살다 지칠 때쯤 간혹 찾아와 행운이라는 이름으로 행복을 선물해 주는 것 같았다." 48P



〰️〰️〰️〰️〰️〰️〰️〰️📚
@dasanbooks 다산북스로부터 도서 및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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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모든 새벽의 앞
마미야 가이 지음, 최고은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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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anbooks 다산북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제37회 미시마유키오상 후보작

✨ 제11회 하야카와SF상 특별상 수상작

✨ 제56회 세이운상 후보작

✨ 2024년 일본 베스트 SF 소설


이해의 폭이 좁아서인지, 상상의 나래를 잘 펼치지 못해서인지

나는 SF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이 책은 서문부터 독특하고, 미묘함이 느껴진다.

혹은 일본소설을 많이 접하지 못한 낯설음 때문일수도.


===============


'자발적 방조 자살법에 기초한 안락사 조치', 일명 '자살 조치'는

약물 투입이나 전용 기계에 들어가 자살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사회적으로 허가된 일이다.

자살 시도하다 실패한 주인공은 아빠에게 기계로 죽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안락사 대신 '융합수술'을 받게 된다.

그 후 사고는 기계화 되고, 늙지 않는, 죽지도 않는 몸을 갖게 된 것이다.


가족, 친지, 주변 사람들은 모두 세상을 떠났고

오래 살 수 있는 그는 할 일도 없고 한가함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

즉, 『여기는 모든 새벽의 앞』은 주인공이 자신의 기억을 회고하며 써 내려간 가족사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 )’로 익명 처리된다.

마지막쯤엔 이름이 ‘짠’ 하고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예감은 끝내 빗나갔다.

죽으려 했던 사람이, 결국 죽을 수 없는 몸을 갖게 되는 아이러니.

그것도 스스로의 선택이 아닌, 타의에 의한 결정이었다면

그 고통은 과연 누구의 몫일까.


그의 이야기는 상처투성이다.

복잡하게 얽힌 관계들은 따뜻하게 보듬지 못하고,

서로를 할퀴고 상처 낼 뿐이다.



"죽고 싶은데 계속 살아야 한다는 건 고문이겠지, 태어나 는 건 선택할 수 없으니까

적어도 죽을 권리쯤은 모든 인간에게 보장되어야 해.

하지만 융합수술은 말하자면 죽을 권리를 박탈당한거나 마찬가지야." 77P


"자신을 용서하고 망각하는 건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138P


상처를 지우기위해 죽음을 선택했지만,

아버지의 강요로 죽음마저 포기해야했던 주인공은

또다른 상처를 끌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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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ida_library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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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겐추천 #소설 #일본소설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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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포기하기에 오십은 너무 젊다
신윤순 지음 / 어썸그레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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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somegrey_book 어썸그레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딱 시기가 맞물려서인지, 이 책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늦었다고 포기하기에 오십은 너무 젊다』 , 
제목부터 마음에 콕 박히네요.

작가님의 정성스런 싸인과 
귀여운 스마일 스티커까지 받으니, 
더 특별한 선물처럼 느껴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지금 나에게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보고 싶다.
지금의 나이에선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보다,
다가올 시간에 대한 걱정이 더 크기 때문이다.

세상이 이렇게 변할 줄은 미처 몰랐다.
내가 살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버린 지금.
전업주부로 살아오다 오십이라는 나이에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려니, 솔직히 겁이 났다.

"지금 배워서 뭐 하려고?"
"그 나이에 누가 써주긴 해?"
"지금 하기엔 너무 늦었지 않나?"

나이를 핑계로 나 자신을 자꾸 주눅 들게 만들었다.

그런 나에게
『늦었다고 포기하기에 오십은 너무 젊다』는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라고
응원해준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내가 좋아하는 일과 함께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다고 이 책은 말한다.
'나답게 멋지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한 조언은 큰 위로가 된다.

앞으로 남은 삶이 축복임을 에둘러 전하는 이 책은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인생의 중심을 잡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넌지시 응원을 건넨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뷰티풀 마이 라이프!"
287P



작가가 너무도 열심히 애쓰며 살아온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읽는 내내 애잔함과 함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는 여전히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열심히 살아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오늘,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용기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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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somegrey_book 어썸그레이에서 지원받아
@jugansimsong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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