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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 - 포니 픽업 야채 장수에서 물류 기업 CEO까지
이강미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7월
평점 :
#도서협찬
#제작비지원

간절히 바라면,
나의 인생에 날개가 되어주려나.
제목을 보는 순간,
희망이라는 말이 떠오르면서도,
어찌보면 치열함이 녹아있어
애틋하게 느껴졌다.
저자 이강미는 30년 넘게 출판물류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날개물류'의 창업주다.
20대 야채 장수로 시작해, 60대 국내 출판 물류 1위 기업 CEO로서
자신의 삶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 내가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책을 읽는 것이다.
그런데 그 책들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보이지 않는 손길과
과정들이 있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생각해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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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을 살아오는 동안
햇빛이 쨍쨍 내리쬐기도 하지만,
억수같이 비가 쏟아져
물에 잠겨 허우적거릴 때도 있다.
그러나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지개가 뜨는 그런 날이 찾아온다.
작가는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하루하루 빈틈없이 살아낸 노력의 결과가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얼마나 더 배워야 어려움 없이 세상을 혜쳐 나갈 수 있을까!"
175P
삶이란 배워도 또 배워야 하는 것임을
조용히 일깨워준다.
한 사람의 인생을 엿본다는 건
그저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더 배워야 하는 나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이런 에세이는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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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가장 부러웠던 부분은
함께 하는 배우자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꿈을 꾼다는 것이다.
문득 나도 신랑과 같은 꿈을 꾸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게 닮아있다는 안나 까레리나의 첫 문장이 스친다.
"세상 어느 관계든 정성을 다하면 서로가 행복해진단다!" 39P
"사는 동안 이런 행운은 가끔 우리를 찾아왔다. 다양한 색깔의 행복은 아무래도 어디선가 몰래 우리를 지켜보다 가 우리가 열심히 살다 지칠 때쯤 간혹 찾아와 행운이라는 이름으로 행복을 선물해 주는 것 같았다." 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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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anbooks 다산북스로부터 도서 및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kida_library 감사합니다.
책 친구 아띠북스 @at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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