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오색리믹스의 포토카드는 사랑입니다❤️멍냥 오디션에서 우승한 삼색리믹스는 슈퍼스타가 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삼색리믹스를 나락 보내기 위해 악플을 달기 시작하고 렉카몽킹까지 숟가락을 얹어 음해하면서 순식간에 활동 중단 위기를 맞게 됩니다.재기를 위해 삼색이와 리리가 새로운 멤버를 모집하면서 멍냥아이돌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삼색이, 리리, 순이, 몽실이, 루비까지 다섯 마리의 동물들이 각자의 사연을 안고 한 팀이 되어 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여기에 주인을 돕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6개 국어를 구사하는 매니저 페로까지 함께하면서 팀이 점점 완성되어 갑니다. 그렇게 삼색리믹스는 오색리믹스로 다시 무대를 향해 나아갑니다.읽으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중간중간 등장하는 QR코드였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으면 유튜브 영상으로 이어져 만화만으로는 다 담기 어려운 무대와 장면들을 함께 볼 수 있었는데, 특히 아이가 이 부분을 정말 좋아했습니다.오색리믹스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자 음해하던 세력이 또 다른 일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순이가 삼색이에게 전화를 걸어 "큰일 났다 쑤! 우리 사무실이..."라고 말하는 순간 이야기가 딱 끊기는데, 그때 아이가 "왜 하필 여기서 끊기는 거야~~ 엄마 다음 권도 빨리 사주세요!"라고 말하더라고요.책을 덮고도 QR코드 영상을 다시 찾아볼 만큼 푹 빠져 있어요. 다음 하권에서는 오색리믹스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비마이펫 #서울문화사 #멍냥아이돌 #멍냥아이돌상
#도서제공여자친구를 먼저 사귀는 사람이 구글 기프트카드 2만 원을 받는다는 내기부터 너무 초등학생답다 싶어서 웃음이 났습니다.숙제를 해야 휴대폰을 쓸 수 있는 유준이, 휴대폰을 마음껏 쓰는 해찬이, 전화와 문자만 되는 폰을 가진 도현이. 셋 다 처한 상황은 다른데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마음만은 똑같아서 괜히 귀엽게 보였습니다.수련회에서 남녀 짝을 지어 레크댄스를 배우는데 손바닥만 닿아도 "으으!" 하며 난리인 모습이 딱 그 나이 아이들 같았습니다.이런저런 방법을 고민하던 셋 중 가장 먼저 여자친구가 생긴 건 도현이였습니다. 그 뒤론 해찬이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슴니다.유준이는 조별 발표를 준비하다 서연이와 둘이 떡볶이를 먹게 되는데, 그날 이후 자꾸 서연이가 떠오릅니다.발표를 잘했다고 웃어주는 것만으로 심장이 뛰고 집에 와서도 생각나는 모습이 첫사랑 그 자체였습니다.아빠의 퇴직 소식으로 마음이 복잡해졌을 때 서연이가 먼저 연락해 주고, 서연이 동생에게 게임을 알려주려고 애쓰는 유준이를 보면서 좋아하는 마음은 거창한 게 아니라 이런 작은 행동에서 드러나는 거구나 싶었습니다.세 친구가 서로 부러워하고 질투하다가도 결국은 응원해 주는 모습을 보니 연애만큼 우정도 많이 담긴 이야기였습니다.읽는 내내 초등학생들의 풋풋한 마음이 귀엽고, 어릴 때의 설렘도 함께 떠오르는 책이었습니다.#라임출판사 #오늘부터우리는 #성장동화 #김혜정작가
#도서제공오랜만에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추리소설을 만났습니다.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던 [천국에서 온 탐정] 은 평일에는 카페 사장, 주일에는 목사인 유진신과 강력계 형사 성요한이 함께 진실을 쫓는 이야기입니다. 전직 법의관인 유진신의 통찰력과 성요한의 집요한 수사가 만나면서 사건은 예상보다 훨씬 깊은 곳으로 흘러갑니다.이야기는 노숙인 구원준의 자살 사건에서 시작됩니다. 유진신은 자살이 아니라며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두 사람은 25년 전 학생 살인사건의 목격자들을 찾아다니며 묻혀 있던 진실을 하나씩 끌어냅니다. 돈과 권력 때문에 감춰졌던 사실들이 드러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첫 사건이 끝나자마자 실종된 횟집 아들 창선 씨 사건이 이어지고, 철가면 마법사 소문이 도는 골목과 언론 발표의 허점까지 파고들며 이야기는 더욱 복잡해집니다.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할수록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이후에도 성요한의 과거와 연결된 사건, 치료감호소를 탈출한 임치수 사건까지 이어지며 긴장감은 점점 높아집니다.마지막 '광명의 천사'에 이르러서는 각각 따로인 줄 알았던 사건들이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노숙인의 자살 사건으로 시작했던 이야기는 점점 더 큰 진실을 향해 뻗어 나가고, 사건 하나가 마무리될 때마다 또 다른 실마리가 이어지는 전개 덕분에 400쪽이 넘는 분량인데도 끝까지 몰입해서 읽었습니다.마지막 장을 덮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하나였습니다.2권, 바로 주문!!#라곰출판사 #이동원 #천국에서온탐정 #이동원장편소설 #도서추천
#도서제공 (가제본서평단)굿나잇 헤어살롱은 밤 10시에 문을 여는 특별한 미용실이다. 머리만 다듬는 곳이 아니라 악귀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찾아가 퇴귀까지 해 주는 설정부터 호기심이 생겼다.가장 재미있었던 건 퇴귀를 할 때도 가위, 샴푸, 트리트먼트처럼 미용실에서 실제 사용하는 도구들이 무기가 된다는 점이었고 익숙한 물건들이 전혀 다른 역할을 하는 장면들이 신선했고, 긴장감도 꽤 강했다.기억을 잃은 불가사리 홍해는 자신의 과거와 정체를 찾아가는 인물이라 더 눈길이 갔지만 투덜거리면서도 동료를 아끼는 성공, 두 사람을 묵묵히 바라보는 매화, 꿈속을 오가며 사람들을 돕는 귀여운 맥 꾸미까지 각각의 케릭터들도 매력적이었다.불가사리, 귀문, 악귀 같은 한국 설화 속 존재들을 현대적인 판타지로 풀어낸 점도 인상 깊었다. 웃음과 긴장감, 먹먹한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끝까지 몰입해서 읽었다.홍해가 잃어버린 기억은 무엇인지, 매화는 어디에 있는지...한국 설화와 오컬트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빠져들 수 있는 이야기였다.#사계절출판사 #굿나잇헤어살롱 #가제본서평단 #퇴귀전용미용실
#도서제공이 책은 악플 이야기인 줄 알고 펼쳤는데, 읽을수록 상처 입은 두 아이가 서로를 다시 구해 주는 이야기였다.축구밖에 모르던 에이스 주언은 교통사고로 모든 것이 달라지고, 혼혈이라는 이유로 놀림받던 유안은 메이크업으로 자신을 지켜내며 인플루언서 이안으로 살아간다.초등학생 시절, 모두가 유안을 놀릴 때 주언은 처음으로 유안의 편에 선다. 하지만 그 시작은 순수한 호의가 아니었다. 예쁜 친구 선아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유안을 이용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유안을 괴롭히던 아이들에게 맞서고, 피부에 맞는 선크림을 찾아보라고 건넨 말들은 유안에게 세상을 버틸 수 있게 해 준 소중한 기억이 된다.주언에게는 별 의미 없는 일이었을지 몰라도, 유안에게는 인생의 방향을 바꾼 터닝포인트였다.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두 사람. 이번에는 유안이 무너진 주언에게 손을 내민다. 사고 이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 때문에 움츠러든 주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진심 어린 응원으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하지만 두 사람 앞에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이어진다. 얼굴을 숨긴 악플러의 흔적이 점점 가까워지고, 이안을 노리는 스토커까지 나타나면서 둘의 관계는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믿고 싶은 마음과 감춰진 비밀이 얽혀 가는 전개가 긴장감을 더해 끝까지 몰입해서 읽게 만들었다.누군가에게는 별것 아니었던 친절이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였다.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지만, 진심은 다시 사람을 믿어 볼 용기를 만들어 줄 수도 있다는 메시지가 따뜻하게 다가왔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오랫동안 마음 한편이 따뜻하게 남아 있었다.#토토북 #나의친애하는악플러 #나윤아 #청소년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