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끈후끈 꽁꽁 날씨는 변신해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40
박은호 지음, 강영지 그림, 김성운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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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요즘 날씨가 한마디로 종잡을 수 없어지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역대급 더위와 동남아에서 내리는 스콜 같은 비가 자주 내리면서 요상한 날씨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는데 왜 점점 여름은 더 더워지고 겨울 한파는 심해질까? 바로 #기후변화 때문이다. 기후변화는 우리 인류가 직면한 심각한 기후문제로 지구 온난화가 주범이다. 사실 학교에서 뉴스에서 심각하게 다루지만 이제는 집중호우나 홍수, 가뭄, 산불 같은 현상으로 이어지며 우리 피부에 와 닿는 일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여기 변화무쌍한 날씨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어린이그림책 이 있다. 바로 #후끈후끈꽁꽁날씨는변신해 책이다. 이 책에서는 기후변화는 인간의 활동이 빚어낸 결과라고 이야기한다. 편리한 생활을 하기 위해 만든 전기제품과 상품들이 온실가스를 배출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우리 스스로가 날씨와 기후에 관심을 가진 '날씨 요정'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재미나지만 뼈 있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기후변화 어린이그림책 리뷰 시작해본다.


고양이를 닮은 날씨 요정과 함께 변화무쌍한 날씨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지식그림책 후끈후끈 꽁꽁 날씨는 변신해~ 창 밖을 내다보며 울상을 짓고 있는 한 아이~ 내일 이모랑 야구장에 가기로 했는데 창 밖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런데 갑자기~ 고양이를 닮은 구름모양의 날씨 요정이 나타난다. 날씨의 모든 것을 알려줄테니 나만 따라오라며~ㅎㅎ

날씨는 특정 장소에서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나는 공기 상태를 말한다. 공기, 햇빛, 물 이 세 가지가 어떻게 섞이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날씨가 만들어진다.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적혀 있어서 좋았다.ㅎㅎ 날씨를 측정할때는 기온, 습도, 기압, 강수량, 바람같은 공기의 상태를 측정한다. 기온은 온도계로, 습도는 습도계로 측정하는 방법이 모두 다르다. 강수량은 일정한 시간동안 내린 비의 양, 바람은 풍향계와 풍속계로 측정한다.

그리고 구름은 끊임없이 달라지면서 날씨를 바꾼다. 적란운은 비가 쏟아지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는 구름, 권층운은 흰 면사포처럼 생겨 종종 햇무리를 볼 수 있는 구름이다.  그리고 날씨를 예측하는 여러가지 속담을 알 수 있었다. 날씨를 관측하는 다양한 발명품 덕분에 정확하게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 날씨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한 것이다. 해마다 여름은 더 더워지고 한파는 더 심해지고 있다. 태풍도 더 사나워져서 날씨를 견디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지구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후끈후끈 꽁꽁 날씨는 변신해 책은 기후변화 어린이그림책으로 바람, 구름, 안개, 비와 눈 같은 여러 날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기온이나 온도, 기압, 강수량 같은 날씨 요소는 어떻게 측정하는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수 있는 날씨와 기후 관련 정보를 알차게 담아냈다. 초등 3~5학년 과학 교과에 나오는 날씨와 기후 관련 개념까지 알 수 있는 기후변화 어린이그림책으로 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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