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닥터 스쿨 1 : 작은 신호를 놓치면 안 돼! -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북 AI 닥터 스쿨 1
예영 지음, RV 그림, 이낙준(한산이가)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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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얼마전 정말 재미나게 본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님이 유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한 걸 본적이 있다. 몰랐는데 이 분 정말 의사였다는 사실! 그래서 그렇게 리얼리티가 있었구나 싶었다. 그런데 작가님이 이번엔 처음으로 #어린이책 을 출간했다. 바로 #AI닥터스쿨 이다. 어떤 내용일까 내용이 정말 궁금했는데 이제껏 본 적 없는 의사와 의학 이야기를 합쳐놓은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생활 밀착형 어린이 맞춤 의료 현장을 담아 굉장히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내용이었데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의료용 진단 목적 AI바루다가 불의의 사고로 터지고.. 우연히 그 옆을 지나던 소년 수호의 머리에 바루다의 칩이 박히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다. 학교와 병원을 넘나들며 실제 상황처럼 벌어지는 이야기라 정말 스펙타클하고 재미있었는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워낙 피가 난무하는 장면이 많아서 아이들이랑 같이 볼 수 없었는데 이 #초등어린이책 은 아이들도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 인체의 신비나 병에 대한 기존의 책은 많지만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들의 활동 무대에 직접 뛰어들어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웹툰 AI닥터 원작자 글쓰는 의자 이낙준 작가님의 첫 어린이책! 너무너무 기대된다.^^ 이 책을 집필하면서 쓴 작가의 말 코너~ 이 책의 원작이 되는 웹소설 AI닥터가 어린이 버전 메디컬 스토리북으로 탄생한 계기가 써져있었다. 현직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직업적 경험과 의학지식 그리고 의사로써의 고뇌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수호는 장래 희망으로 의사를 꿈꾸는 소년이다. 아빠가 소아 청소년과 의사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인체와 질병에 관심이 많았던데다 어린시절 엄마의 죽음을 계기로 반드시 의사가 되어 생명을 구하겠다는 의지가 크다. 어느날 길을 걷고 있던 수호~ 길바닥에 숨이 넘어갈듯 기침을 하다 쓰러진 남자를 발견한다. 숨을 안쉬는 것 같은 남자~ 그리하여 119에 신고 후 심폐소생술 하게된다. 두 손은 깍지를 껴서 손바닥을 압박 부위에 대고 어깨와 수직이 되도록 자세를 잡은 다음 강하게 누른다. 


교실 뒤편 창가 구석에 앉은 류수호~ 시끄러운 난리 와중에도 아무런 동요없이 책 읽기에만 집중하는데~  선생님의 질문에 엄청난 지식을 쏟아내며 대답을 한다. 다들 영재라며 수군거리는 가운데~ 수호를 탐탁치 않게 보는 시선이 느껴졌으니.. 사실 수호는 사고로 엄마를 잃은 기억이 있다. 그 이후 의사가 되어 생명을 구하기로 마음 먹는데~ 

엄마의 기일 엄마가 마지막으로 계셨던 태화대 병원에 간 수호는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머리에 부상을 당하고 쓰러진다. 태화대 병원에서 개발 중이었던 의료 진단용 인공 지능 바루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발하며 그 옆을 지나던 수호에게 상처를 남긴 것이었다. 그 이후로 수호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머릿속에서 기계음이 들리고 그동안 수호가 봤던 의학 서적의 내용들 그리고 의학 드라마에서 봤던 장면 들이 수호의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고 누군가가 마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문장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수호의 머릿속에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의 첫 어린이책 AI닥터스쿨에는 감염병과 전염병에 대한 의학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코너가 있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이 굿굿~ 첫째 아이도 유퀴즈를 같이 봤는데 재미난 드라마를 쓴 원작자라 하니 굉장히 흥미로워했다. 그리고 유익한 의학 정보들을 친구와 이야기하듯 알기 쉽게 전달하는 어린이책 AI닥터스쿨을 정말 재미있어했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의 AI닥터스쿨 어린이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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