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특공대 다람단 3 - 우리가 청소를 하는 진짜 이유! 청소 특공대 다람단 3
문채빈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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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워킹맘이다보니 낮에는 나도 회사에서 생활하고 아이들은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생활습관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먹은 그릇은 스스로 치우기, 자기 생활공간은 깨끗하게 청소하기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지켜지지 않으면 아이도, 엄마도 모두 힘든 방학이 될 수 밖에 없는것 같다. 그 와중에 '청소'라는 주제로 재미나게 이야기를 엮은 #어린이 #힐링도서 가 있어 소개해보려 한다. 바로 #청소특공대다람단 이번에 #3권 이 새로 출시되었다. 이 책이 정말 유익한 이유는 청소하는 방법, 정리하는 방법등을 상세히 알려주기 때문이다.


청소 일인자 다람단에게 다양한 의뢰자들의 사례로 초등학생의 시선에서 어떻게 정리정돈을 하는지, 청소를 하는지에 대해 정말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또 청소와 정리 정돈은 결코 어렵지 않으며 그 자리에 있어야 할 물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청소가 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 그래서 정리를 어려워만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특히 우리 두찌게에는 꼭 필요한 책이라 말해주고 싶다.ㅎㅎ 그럼 재미난 어린이 힐링도서 청소특공대 다람단 3권 리뷰 시작!!


청소특공대 다람단 3권 이번 주제는 우리가 청소를 하는 진짜 이유!라는 주제다. 여기는 청소특공대 다람단의 청소 사무소~ 초록마을을 엉망으로 만들려다 딱 걸린 거미형제 올망이 졸망이가 다람단 사무실로 붙들려왔다. 하지만 반성은커녕 당당하고 뻔뻔한 대답에 깜짝 놀라고~ 빈 벽과 망가진 물건과 쓰레기들 위에 거미줄을 쳐놓고 우리 작품을 모두에게 보여 주려면 어쩔 수 없다며 오히려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거미 형제~

어지르는 거미 따로 있고 치우는 다람쥐가 따로 있냐며~ 이건 마치 우리집에서 엄마와 딸들의 대화 같아서 피식 웃음이 났다. 그리하여 거미 형제는 다람단과 같이 청소를 하기로 하고 그러면서 거미줄을 쳐도 좋을 장소를 물색하기로 한다. 첫 번째 의뢰는 바로 화가 클로드의 이야기다. 햇살 좋은 아침~ 다람단은 거미 형제와 함께 초록마을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바람을 타고 SOS라고 적힌 나뭇잎 하나가 날아왔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을 터!  

그 나뭇잎은 언덕 위에서 날아온 것 같았다. 서둘러 올라가보는데.. 이곳은 바로 화가 클로드의 집이었다. 밤이가 문손잡이를 살짝 당기니 문이 열렸는데~ 그러나 엉망진창 집 안엔 아무도 없었다. 마치 누군가 일부러 그림을 망친것마냥 널부러져 있는 그림들~ 그런데 어디선가 클로드 작가님 목소리가 들려왔다. 화장실 문을 열자 화장실 바닥에 잔뜩 야윈 클로드가 엎드려 있었다. 사흘만에 열린 문이라며~ 그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듯 야위였는데.. 정말 맛있게 받아먹는데 그 모습이 안쓰럽다.. 클로드 화가에게 과연 어떤일이 있었을까?

클로드와 다람단의 이야기는 마치 특별하고 소중한 것은 멀리 있지 않다는 보편적이면서도 잊기 쉬운 소중한 삶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어린이 힐링도서 청소특공대 다람단 3권읽고 부디 이번 겨울방학 바른 생활청소습관이 생기면 너무 좋겠다며 유익한 책으로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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