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박사 10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0
에그박사 지음,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주세종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나자매님들이 #최애 하는 #어린이만화 중 단연 1위는 바로 #에그박사시리즈 라 할 수 있다. 작년 크리스마스때 산타할아버지가 선물해 준 1권부터 3권을 단숨에 읽어버린 아이는 재미나고 유익한 생물 콘텐츠를 소개하는 이 책에 빠져 책 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모두 섭렵했다. 실제로 첫째 아이는 방과후수업으로 생명과학을 신청 할 정도로 생물에 대한 호기심이 충만한 아이인데 덕분에 우리집이 점점 생물테마파크가 되고 있는 중이다.


제일 처음 생일선물로 사준 금붕어를 시작으로 생명과학 수업에서 분양받은 게코도마뱀, 인디언복어 그리고 그들의 먹이인 밀웜 200마리를 키우고 있는 우리집.ㅠㅠ 아침마다 밀웜들의 빠른 성장속도를 지켜보며 깜짝깜짝 놀래고 있는데 아이의 즐거움을 위해 엄마의 취향을 버려야 하는 초유의 사태이지만 이 친구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새삼 생명의 신기함을 다시금 느끼기도 한다.


암튼 이번 #에그박사 #10권 은 바로 미지의 세계인 심해 대탐험편이라 더욱 재미있어 했는데 어떤 이야기일지 리뷰 시작해볼까나~

자연, 생물 콘텐츠 인기 크리에이터 에그박사는 초등학생이라면 모르는 친구들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유튜버다.


제 1장 심해의 독특한 생물들 편에는 바닷속 특히 심해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관찰해보는 코너다. 친구 왕산호로부터 택배가 도착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고래 인형! 자신이 일하는 아쿠아리움에 희귀 고래가 있다는 소식에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가 총 출동하게 된다. 그리곤 아쿠아리움의 미지의 세계관으로 들어가 보는데..


심해란? 수심이 약 200m이상인 깊은 바다를 뜻하며 지구상의 바다 중 약 90%를 차지하고 있고 빛이 거의 들지 않아 어둡고 수온이 낮은 곳이다. 본격적인 심해 연구가 시작된건 1930년대에 잠수정이 개발된 이후라고 한다.


바다의 깊이에 따라 사는 바다생물의 종류가 모두 다르다.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에 대해 탐구해볼 수 있는 어린이만화~ 심해 생물들은 햇빛이 거의 닿지 않는 어두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생존 전략을 갖고 있는데 반짝이는 발광능력, 혹은 눈에 띄지 않는 몸빛을 갖고 있는 생물들이 많이 살고있다.


그 밖에도 심해 생물관찰하기, 향유고래, 대왕오징어 따라그리기, 관찰보고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워크북 활동을 할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하다. 그리고 에그박사 영상제작일기 또한 재미난 컨텐츠중 하나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꿈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이라면 한번씩 보면 좋을 내용!


우리 첫째 아이 책 도착하자마자 화색이 돌면서 학교 다녀와서 바로 책을 펼쳐본다. 우리 봄이를 말할것 같으면 특히 좋아하는 시리즈는 한번 손에 들면 절대 끝날때까지 놓지 않는 놀라운 집념을 갖고 있다. 중간중간 재미난 사실을 알게되면 나에게도 이야기해주고~ 엄청 재미나게 봤다.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 생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에그박사시리즈~ 동물학자가 꿈인 우리 첫째 아이에게 최애 어린이만화책으로 인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