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서 살아남기 애니북 애니로 만나는 서바이벌 과학 상식
곰돌이 co.한현동 원작, 윤종문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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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니메이션 극장판 살아남기 시리즈 : #인체에서살아남기 를 바탕으로 한 #애니북 을 소개해보려 한다. 언젠가 선물로 책을 받았던 '박물관에서 살아남기'란 책이 있었는데 이거 읽고 봄이가 너무 재미있다길래 도서관에서 이 시리즈를 빌려봤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어린이과학만화 인체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가 도착했다.


인체 탐사선 히포크라테스호를 타고 피피의 몸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신체의 기관을 탐색하는 이번 살아남기 시리즈는 그야말로 흥미진진했는데 극장판 애니메이션 내용 고대로 출간된거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사람의 신체는 겉으로 보이는 신체 외에도 몸 속에 내장기관이 많은데 친구의 몸을 탐색한다는 설정이 굉장히 신선했다.

이미 인체에서 살아남기 1권부터 3권까지 출간되었으나 이번건은 애니북 형태로 되어 있어서 그림 다이내믹하고 글밥도 적어 초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어린이과학만화였다.


등장인물은 주인공 지오와 정글소녀 피피, 그리고 뇌박사와 뇌박사 조수인 케이가 등장한다. 우리 두찌는 여기서 케이가 멋지다고 한마디 ㅋㅋㅋ


1부 피피의 몸속으로 편에서는 천재발명가 뇌박사가 발명한 인체 탐사선 히포크라테스호를 실수로 작동시켜 뜻하지 않게 피피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애니북 답게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그림과 텍스트의 조합이 적당하다.



이 과정에서 적혈구, 혈장, 혈소판 등 신체기관을 이루는 물질들에 대해 배우게 된다. 사실 인체에는 쪼글쪼글한 주름이 가득한 위, 괴물 같은 십이지장충이 살고 있는 작은 창자, 수분을 흡수하여 똥을 만드는 큰창자 등 어려운 단어들이 많다.


이 단어들을 그냥 들었다면 까먹을만도 한데 어린이과학만화라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어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된다.



인체탈출을 위해 계속해서 고군분투하던 지오는 피피의 몸속에서 무언가 특별한 걸 발견하게 되는데!


다소 어려운 신체기관용어들이지만 몇 번 읽으면 TV의학상식도 이해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적 느낌~ 지루하지 않고 스펙타클한 내용이라 아이들이 읽기 좋다.



교과서적으로 어떤 기관은 무슨 일을하는지 알려주는 것보다 이렇게 애니북으로 신체의 기관 곳곳을 탐험하며 배우는게 훨씬 재미있는것 같다.


다음엔 또 어떤 재미난 이야기일지 기대가 되는 인체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어린이과학만화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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