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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기업이 왜 망했을까? - 최대 실적을 거둔 기업이 무너진 이유, 25개 기업의 실패 스토리에서 배우는 경영 원칙
아라키 히로유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시원북스 / 2021년 3월
평점 :
🌿 잘나가던 기업이 왜 망했을까?
#잘나가던기업이왜망했을까?
#아라키히로유키 지음
#김정환 옮김
_최대 실적을 거둔 기업이 무너진 이유,
25개 기업의 실패 스토리에서 배우는 경영 원칙
‘잘나가던 기업이 왜 망했을까?’라는 제목이 붙여진 이 번역서는 한때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던 25개 기업이 도산한 이유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한 실패 사례 스토리텔링이다. 실패 사례를 통해 경영 원칙을 제시하는 경영학 교과서라 볼 수 있다.”
-본문 ‘추천사’ 중에서(서울대 경영대학 이동기 교수)
▫️경영학 교과서 라 불리우는 이 책이 나는 왜 궁금 했을까?
아마도 '망했다' 라는 말 때문이였을 것이다. 아니 그렇다.
경영서 는 모두 성공, 성장의 뉘앙스를 가진 제목들이 많다. 적어도 나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그이유는 아마 경영의 목적이 이윤을 많이 남기는 성공에 목표를 두기 때문일것이다.
그런데 망했단다. 그것도 잘나가던 기업이 망했단다. 왜? 왜 망했을까?
잘나가게 보이기만 했던것일까?
책의 첫부분 부터 실패 라는 단어가 나온다.
실패 사례를 통해 경영 원칙을 제시하는 '경영학 교과서' 라고 이 책을 서울대 경영대학 이동기 교수가 추천사 에서 말한다.
교과서 라고 하니 확실히 더 궁금해졌다.
기업이 망하지 않으려면 배워야하는것과 도산한 회사가 꼭 망하는것은 아니라는 글과함께 시작하는 책에는 먼저,
전략상의 문제편을 말한다.
먼저 과거의 망령형 으로 실패한 여러 기업의 사례를 든다.
역시 내가 아는 유명기업들이 대거 나온다. 이 기업들이 망한 이유는
창업자의 혁신정신을 잃은것, 변화의 타이밍을 놓친것, 비효유적인 체질을 개선하지 못한것, 과거의 유산을 지키지 못한것, 기술력을 지나치게 믿다가 망한것 등등 여러 기업들의 여러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그 기업들은 폴라로이드, 토이저러스, 코닥 등등 유명 기업이다.
취약 시나리오형 으로 망한 기업들 역시 유명기업들로 사업의 의욕이 너무 앞서서, 부정거래가 결정타가 되어서, 주가상승의 페달을 돌리다가 망한것, 공격적인 전략이 통하지 않아 망한것 등등 전략상의 문제로 망한 유명 기업을 총망라하여 설명한듯 하여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역시 망했다는것은 성공 사례보다 더욱 몰입되어 읽어지는것은 인간의 본능임을 깨달았다.
전략상의 문제점 외에 또 한가지 매니지먼트상의 문제가 있는데
이쯤되니 일본기업 자체에 문제가 많은가 싶을 정도로 망한 기업들이 또 출몰한다.
먼저 초조함에서 비롯된 일탈형에서는 증권사, 은행, 보험사 등의 금융쪽 기업의 끝을 보여준다.
그 끝의 이유는 거짓말이 눈덩이 처럼 커져서 결국 망한 사례, 실적을 위한 허술한 심사, 재무관리 시스템 간과, 리스크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이유들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엉성한 매니지먼트형이 있다.
새로운 일을 벌여 놓고 완성하지 못해서 망하고, 고객 서비스 실종과 규율 부재로 망하고, 비상식적이고 독자적인 관리로, 공격 일변도의 역풍을 맞아 망한것이 그 사례들이다.
마지막으로 기능 저하형이 있다.
최악의 노사 관계와 매출 압박, 품질만 맏고 현장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서, 새로운 환경에 대응 하지 못해서 망한 사례들이다.
세상에 망한 이유가 많기도 하다.
그렇지만 모든 이유들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만큼 가장 도의적인 문제들로 기본들에서 부터 금이 가기 시작해 결국은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서 이들의 사례들로 전략적으로 행동하기위한 힌트를 발견하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이 무너지기전에 꼭 봐야 할 재건 프로젝트 라고 말해주고 있다.
기업이 실패하지 않으려면 배워야 하는 이것이 어쩌면 인간관계에도 적용이된다.
시기적절하게 늘 자만 하지않고 안과 밖을 두루 살피며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만이 참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것이다.
나는 오늘 이것을 배웠고 그리고 나의 인생도 재건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시간들이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