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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엄마 배 속에? ㅣ 까까똥꼬 시몽 14
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4월
평점 :
아기가 엄마 배 속에?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요새 우리 둘째가 자주 물어봐요.. 엄마 나는 어디서 났어?
ㅋㅋ 그럼 다리밑에서 주워 왔지 그럼
에잇.. 배 속에서 나왔쟎아.. ^^.;;
이런답니다..
사실 저희때 그렇지만 그런이야기 한다는 자체가 ㅋㅋ 금기 쟎아요.
요새처럼 성교육이 흔하지 않은
자짠..시몽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죠.. 아이들도 좋아라하고요..
요렇게 궁금한 걸 좋아하는 동화책으로 나와주지 얼마나 감사한지.
요 표지도 얼마나 익살스러운지.. 표지 보면서 아이들과 숨은그림찾기도하고 같은거 찾기도하며 보내요..
유치원가기전에 시몽과 에드몽은 자동차 놀이를 재밌게 했죠.
그때 엄마 아빠가 아주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이야기 해요..
바로 아기가 생겼다는거죠.. 에드몽은 난 아기 몰라.. 시몽은 이제 유치원 가는 시간이라고 이야기해요..^^..
귀엽죠 얼마전에 봤던 보스 베이비가 생각나게 해요..
유치원가는길에 시몽이 물어보죠 아빠 아기 어떻게 생겨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아빠 ㅋㅋ 저녁에 설명해 줄께.
역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요 부분은 어려워요 ^^..
시몽은 궁금했죠.. 루가 왜 나오지 않냐고 물어봐요..루 아기 어떻게 생기는지 알어
그건말이지 엄마 아빠가 뽀뽀를 하면 아빠씨가 엄마한테 옮겨 ㅡㅡ.. 근데 어떻게 옮기는지는 모르겠고
그러고 나면 아기가 엄마 배속에서 자라 그리고 나서 병원으로 가 조금있다가 엄마 고추에서 아기가 태어나지
아기는 벌거벗고 있고 울어 말을 못해서 우기가 뽀뽀하고 우유도 주고 살펴줘야해
완전.. 정말 자세히 잘 말해주는 루 멋져요
고민 고민 시몽과 에드몽의 아빠.. 말하기도 전에 아빠 나도 다 알아요 말하지 않아도 되요
아무한테도 말 않할께요..
앙 귀여운 시몽, ^^.. 뿌듯해 하는 모습좀 봐요.. 우리 둘째 같아요..
에드몽에서 으시되기도 하네요.. 에드몽 내가 크면 다말해줄께..^^..
시몽은 항상 자가기 다 큰지 알죠 ㅋㅋ
까까똥코 시몽 시리즈 정말 다양하죠.. ^^..
다 가지고 싶은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