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살아도 괜찮은 걸까? - 손으로 그린 봉구의 생각 노트
서범강 지음 / 휴먼큐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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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 육아.
육아가 어디 쉽나... 다이렇게 키우는거 아녀??
라고
생각하면 딱히 힘들지는 않는데
가끔가다 내 삶이 하나도 없는걸 깨달을때
죽어라고 뭐라도 찾아 읽는다.
소설이든 이세이든 그림책이든.
그럼 다시금 에너지가 충전되어 회복이 되는듯 하다.

여기 서범강 작가님은
살인적인 스케줄속에 살며 본인을 잃어간다 느낄때 창작활동을 열심히 해나갔다고 한다.

이동하는 기차에서 천원짜리 펜으로 그리고 써낸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었고.
이 책은 독자들을 위로한다.

작가의말에

세상일이란 멀리서 보면 남의 이야기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결국 내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
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 내가 누군가를 위로 할때, 그리고 내가 위로받고플때 하는 말이라 반가웠다.
누군가 잘나보이고 여유로워보이고
세상걱정 없어보여도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다.
행복도 별거없다고 한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보통의 하루
그 하루를 살아내는것이 행복이지. 별거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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