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는 책 읽기를 좋아해요 알맹이 그림책 77
안 에르보 지음, 안의진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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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자마자 면지를 보고 오잉? 했다.
세상 모든 엄마와 아빠 들에게 ... 라니?

그저 말놀이 그림책인 줄 알았고
콜라주기법 그림이 독특하고 귀여웠고. 그게 다였는데..

책을 넘길 수록 '아 진짜.. 코알라 이거 완전 나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면지의 메세지가 이해가 되면서..
아!코알라는 엄마의 이야기. 곰은 아빠의 이야기 구나! 하고 깨달았다.

어머 이런 의도를 알아채다니! 나 천잰가봐!!
하면서 호들갑까지....😅
별게 다 기쁘고 책 읽는 감동을 만들어내는 요즘이다 .


책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한쪽엔 글. 한쪽엔 그림의 구성인데
코알라는 명사
곰은 동사가 하나씩 쓰여있다.

아니! 명사 하나 읽어주고 뭐하라는거지... 싶을 수도 있겠다🤭

글없는 그림책을 아이들과 보기 어려워 하는 어른들이 꽤 많은데
글을 모르는 아이들은 그림만 보기에 글이 없어도 책읽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른은 읽어줘야 할 책임감? 때문에 읽을게 없으니 힘든것 인데
그림만 짚어가며 이야기 나누는것도 정말 훌륭한 그림책읽기 활동임을 알아야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단어 하나라도 , 동사 하나라도 적혀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책인가!^^


제시된 낱말을 넣어 그림을 보며 상황을 설명하는 말놀이를 해보자. 아이들의 어휘력과 상상력이 절로 커질것이다.
더불어 말놀이 하며 자연스레 글자를 익히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다.


제시된 단어를 따라가다보니 코알라는 그냥 딱 나였다.
등원시키고 난장판이 된 집을 치우고
아이들을 하원 시켜 밥먹이고 씻겨 쟤우는
나의 하루를 담아낸 책이었다.
모두 이러고 살지. 하는 생각이 들자 참 위로가 되었다.

반면 곰은 아빠의 삶을 담고 있는거 아닌가!??

이 책으로 아이들은 말놀이를 , 상상력 키우기를 ,어휘력 높이기를 할 수 있다면
엄마아빠는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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