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돼지 씨앗
사사키 마키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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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묘미를 잔뜩 느낄 수 있는 재미난 책을 만났다.
마음껏 상상하고 웃게 만드는 그림책!
독후활동지 까지 완벽하니
애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북뱅크 출판사❤️‍🔥

돼지들 보다 달리기가 느려 한번도 돼지를 잡아 본 적 없는 늑대는
지금까지 채소와 나무 열매밖에 못먹어 봤단다.
돼지통구이를 먹는게 소원인 늑대는 여우박사님께 달리기 빨리 하는 약을 달라고 하지만
여우 박사님이 준 것은.. 바로 돼지씨앗과 빠르게 자라나게 하는 약!

주렁주렁 열린 돼지들을 먹을 생각에 신이 난 늑대
그런데 이게 왠일?
쿵!쿵! 쿵쿵!
코끼리들의 마라톤 때문에 돼지열매들이 땅에 떨어져 도망가 버리고 마는데...
마침 떨어질 때 머리를 다친듯한 .. 도망 못간 돼지 한마리가 있다.
늑대는 과연 돼지 통구이 먹기 작전에 성공했을까?

돼지씨앗 이라니? 너무나 기발한 이야기 전개이다.
심으면 정말 돼지가 주렁주렁 열리는 장면 너무 재미있다.
이 부분에서 이안이의 눈이 얼마나 초롱초롱 해졌는지 모른다.
얼마나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을까?

재미있는 책은 아이들이 수없이 읽어달라고 하는데,
바로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예전엔 책 구겨 지는게 너무 싫고 견디기 힘들었다.
벌써 이안이 손을 탄 책..
여기저기 구겨 졌지만 이안이가 책에 빠져들어 즐거워한 증거 이기에 이 또한 괜찮다.

나는 豚씨앗 말고 돈씨앗을 여우 박사님께 받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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