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와 미스의 특별한 침대 상상그림책 6
최혜수 지음 / 옐로스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을 다 읽고 난 뒤
나와 내동생의 어릴적 잠자리가 떠올랐다.
마스와 미스가 꼭 우리 같았다.
마스와 미스가 잠자리에서 둘만의 추억을 만들듯
나 또한 그랬다.

침대를 두고 책상밑에 이불을 펴고 잘 때도 있었고
한 침대에서 꼬옥 붙어 잘때도 있었다.
밤새 수다를 떨기도 하고
늦은 밤까지 깔깔거리며 웃다가 아빠에게 경고를 받은적도 많다.


둘이 잠자리에 누워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30년이 지나도 기억이 생생하고
그 추억은 너무나 귀하고 소중하다.

책 주인공 마스와 미스는 잠자리에서 늘 집만들기 놀이를 하며 즐거운 여행을 떠난다.
따뜻한 그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그림책에 쏘옥 빠져든다.


이들의 잠자리 놀이를 보며 어린 독자들은
본인의 잠자리도 잔뜩 기대할 것이 분명하다.
오늘밤 어떤 놀이를 해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