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그림책 정말 대단하다.책을 읽고 또 읽고 다시 읽으면서나는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해봤으면 좋겠다. 싶다.굉장히 단순하면서 한편으로는 철학적인 이 질문을 통해우린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여자. 이름은 빛나.키는 168이 조금 안됨.등의 보이는게 다인 나.남이 보는 나 말고,내가 진정한 나를 찾아야 한다.그리고 나의 정체성을 인지해야 한다.이것이 곧 내 인생이 될것이니까 🤞🏻참 흥미로운 것은 작가가 <나>를 <지문>으로 표현한것.지문이 주는 상징성을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발상이다.내지문 = 전세계 유일무이 나만 갖고있는 것,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지문이라는 것은 오직 나를 증명할 수 있는것이다.그런데, 그것이 정말 나 일까?나를 상징하는것이 나일까,지금 존재하는 내 모습이 나 일까?물론 둘다 나 이지만 이것을 통일시키는 삶을 살고 싶다.집에선 악마엄마. 밖에선 천사엄마가 되는 나를 종종 발견하는데뭐가 진짜 나 일까?가식없는 내가 되고싶다.정말 생각에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이다소원나무출판사 @sowonnamu 방물책방그림책모임 @bangmul.cb #독서모임지원 #소원나무#나는누구인가요 #토니뒤랑#방물책방그림책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