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 - 초보 홈베이커도 쉽게 만드는 양굽당의 구움과자 레시피 38
신정은 지음 / 책밥 / 2024년 4월
평점 :
일시품절



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은 한번쯤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였는데, 제가 방문 하기 전에 이렇게 책으로 먼저 만나게 되었네요.

책 제목처럼 전체적으로 구움과자의 레시피가 실려 있었어요. 쿠키, 스콘을 비롯하여 까눌레, 다쿠아즈, 간단한 티케이크 레시피까지 두루두루 실려 있어서 홈베이커들이 책 한권만으로도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을 듯 해요.



다른 레시피북과 같게 재료의 설명이나 도구의 설명은 당연하게 실려 있고, 추가로 실패확률을 줄이는 포인트와 구움과자별 보관 방법이나 기간을 따로 안내해주었네요.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친절함을 느낍니다 ! 

책의 종이는 부드러운 무광택 재질로 오래오래 두고 보기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과정의 사진도 큼직하게 실려 있어서 주방에 

펼쳐놓고 따라하면서 보기 좋았습니다. 앞부분에도 보관방법에 대해 설명이 있지만 과정의 끝부분에 다시한번 보관방법과 보관 후

먹을때의 방법 등 상세하게 적혀 있어서 좋았어요. 

완성된 스콘은 식힘망에 올려 한김 날려주었어요. 아침에 5분도 안걸리는 시간에 반죽하고 집안일 조금 하다가 오븐에 구워냈어요. 빠르게 만들수 있는 베이킹이라서 아침에 식사대용으로도 만들어 먹기 좋을것 같아요. 

저는 오전일과를 마치고, 스콘 한조각에 오렌지쨈을 곁들여 커피 한잔 했어요.

방금 구운 스콘이라 겉은 적당히 바삭하지만, 생크림과 강력분을 이용해 만든 스콘이라서 그런지 안에는 부드러운 식감이였어요. 중간 중간 씹히는 크랜베리의 맛도 좋고, 오렌지 쨈을 곁들여 먹어도 아주 맛있더라구요.

원래는 얼죽아 이지만, 따뜻한 스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준비했어요.

스콘 위에 올린 비정제 설탕이 달달하면서도 식감이 오독오독해서 아주 맛있더라구요. 


책밥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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